일리노이 시카고 지역은 남성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은가요??

달남 12.***.167.218

이해못한다 어쩐다하면서 이해력 떨어지시는분은 본인같네요. 한국은 사람만날곳이 100곳도 넘는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그래요, 숫자만 따져보면 교회만 100곳은 거뜬히 넘어갈테니 완전 틀린말은 아니네요. 그러나 숫자보단 방법과 매개체로 가늠해보죠. 미국에서 한국사람 만날수있는곳 (시카고포함) 교회, 아시안 바, 학교, 동호회, 친구/지인통한 소개등등 많습니다. 지역한인 사이트는 어떤가요? 아시아 젊은이들이 모이는 직장인 모임같은것은 어떤가요? 심지어 인터넷이나 소개팅전문업체들도 손뻗쳐있죠. 자, 보이십니까? 사람수만 차이가 있을뿐 한국이랑 뭐가 다르죠? 뭐 길거리나 바닷가에서 헌팅하는것도 쳐야하나요?

>>게다가 혼자인 사람이 많은 것과 한국사람을 만날 기회가 적다는 것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얘깁니다

당연히 다른얘기지요. 결과론인 것입니다. 사람많고 전국민이 한국사람인곳에서도 싱글이 많다는것은 어딜가나 만날기회는 크게 차이없이 평등하다는 것이 포인트겠지요. 힘들지만 교회밖에없느니 사람이없느니하는 생각버리고 자기를 바꿔보자는것이죠. 그리나 어쩔수없다면 교회라도 감사해야죠. 어쩌겠습니까.

>>어쩔 수 없다고요. 그래서 원글님이 하소연을 하면서 조언을 구했는데, 대답이 ‘네 운명이 그러하니까 어쩔 수 없다 그냥 받아들이고 살아라’대답한다면 도대체 왜 댓글을 다셨나요.

제가 운명대로 살아가라고 했던가요? 교회밖에 없다고 본글님이 하소연했는데 그런곳이라도 있으니 감사합시다 였습니다. 그래요, 같은 맥락이라 칩시다. 지나가다님 본인은 뭐라 하셨나요? 교회는 사람들이 파티하러 오는곳같다라고 오히려 부정적으로 글을 시작해놓고 결국 교회는 신앙심이 있어서 오는 사람들만의 공동체는 아니니 편하게 나와서 사람 만나라는말을 미인계니 뭐니하면 상당히 길게 돌아서 하신것 같은데, 교회라도 있으면 땡큐아닌가라고 얘기한 저하고 어떻게 다른거죠?

>>가끔 달남같은 사람들을 봅니다. 누가 질문을 올리면 대답을 해줘야지요.

가끔이 아니라 그런 사람 많은데요, 전 아닌거 같습니다. 전 본글에답한게 아니라 유에게 답한겁니다. 교회에 젊은여자들이 파티하러오는거같다 어떻다 하시길래 그래도 그런공동체라도 있으니 감사하다 그렇게 말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