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인터뷰 후기 및 질문

  • #2806099
    Water_man 168.***.212.188 10516

    이곳에서 질문해서 도움만 받다가 후기를 올립니다. 또 질문도 있고요.

    어제 시민권 인터뷰를 했습니다.
    1) civic test, writing and reading tests
    Who vetoes the bills?
    Who is the vice president?
    Name two rights in 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
    Name three among the 13 colonies.
    What are two major political parties?
    How many voting members in senators?

    Reading: Who elects Congress?
    Writing: The people elects Congress.

    제 느낌은 역사, 읽기 및 쓰기 시험은 한두번 잘 공부하면 큰 문제 없습니다.
    쓰기도 천천히 불러주고, 또 물어볼수 있습니다.

    2) N-400 review
    저는 youtube에서 시민권 인터뷰 모의 영상으로 연습했는데, 제 이민관은 그보다 더 자세히 거의 다 물어보았습니다.
    제 직장을 옮길때마나 하는 일도 물어보고, 거주지는 거의 주소를 다 물어보았습니다.
    여행기록도 자세히 물어보았는데, 제가 정확히 지난 5년간만 계산했는데, 이보다 더 긴 여행이 있냐고 해서 5년 이전의 여행기록도 얘기했더니 빨간펜으로 다 적었습니다. 긴 여행이 5개월 19일이라고 했더니 그래도 6개월 미만이라고 문제없다고 했습니다. 인터뷰 전반적으로 호의적으로 부드럽게 진행되었고, 제 싸인도 받았습니다.

    다만, 결과를 “the decision was not made yet for your application”에 체크를 하고, 메일로 결과가 갈거라고 했습니다. 제가 경황이 없어서 이유를 못 물어봤습니다.

    다른 분들중에서 저처럼 이 결과를 받으신 분이 있는지요? 그 후의 경과는 어떤가요? 나누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N-400에 제출 당시 날짜 (01/27/2016)에서 5년전 (01/27/2011)까지 계산했는데, 이민관이 그 이전도 물어서 자세하게 말해줬는데 이 부분이 혼동이 있었을까 맘에 걸립니다.

    • 나도 시민권 99.***.32.236

      저는 이번 2월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 저도 원글님과 같은 케이스였는데, 이민관이 제 서류들은 리뷰 못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인터뷰하고 11일만에 선서 노티스 받고 2주 후에 선서했습니다. 특별한 범죄나 예전 비자에 문제가 없으면 곧 답이 올겁니다. 저도 그때 검색해 보니까 선서 노티스를 2달정도 기다린 사람도 있더군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죠지아 아틀란타 오피스에서 시민권 받았습니다.

    • 예비시험자 107.***.68.20

      질문드립니다.
      지금 저와 남편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하고 있는데요.
      제가 5년동안 이사를 6번을 다녔는데 정확한 날짜를 모르겠습니다.
      또한 남편도 직장을 3번 옮겼는데 이부분도 정확한 날짜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근사치값으로 적어서 내려고 하는데요 .
      문제가 없을까요?

      혹시나 정확한 주소 조회가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이민관들은 이걸 어떻게 걸러서 인터뷰를 보나요?

      소중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 Water_man 168.***.212.188

      나도 시민권 님, 좋은 경험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런 케이스였으면 좋겠습니다.

    • Water_man 168.***.212.188

      제 경험으로는,
      1) 이사할 경우 US CIS 웹사이트에 change of address를 작성하면, 그것이 근거가 될수 있습니다. 아니면, 전세 계약서가 있으면 입주일과 혹시 마지막 날짜가 있는 서류가 있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2) 직장은 정확한 날짜를 알면 좋지만 아니면 근접한 날짜를 적으면 될듯 합니다. 예전 회사 인사과에서 employment verification 같은 것을 요구해서 이메일로 받으면 더욱 정확하겠지요.

      서류 작성시 약간의 실수는 당일 인터뷰에서 교정을 요구할수 있지만, 제 경험으로는 인터뷰날 긴장하기 떄문에 가능하면 최대한 정확히 적어 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말 정확히 알수 없으면 근사치로 내도 큰 날짜 차이가 없으면 이해할것 같습니다.

    • 워킹유에스 96.***.69.216

      저도 기다리는 1인으로서 원글님 같은 후기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감사합니다.
      저도 어느 미국 싸이트에서 읽었는데요, 심사관이 보류 판정 %가 15%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90% 정도는 선서 노티스 보내 준다고 합니다. 무언가 리뷰를 안해서 그럴거예요.
      그렇게 따지면 인터뷰 당일 10% 정도 불합격? 한다고 하니(대부분 여행 일자 초과, 전과, 영어문제)
      보류하고 리뷰하면서 90% 선서 노티스 보내준다는 말에 공감이 되네요.
      걱정 마시고 기다려 보시고, 나중에 좋은 소식 다시 한번 공유해 주세요.

      그나저나, 어프로브 게시판에 어떤님이 원글테러?를 하면서 좋은 글들이 없어져 정말 속상하네요.

      시민권 후기.. (상처가 되신다는 분들이 계셔서 원글 삭제 했어요.. 날짜 공유 싸이트 링크는 걸어 두었어요…)

    • waterman 168.***.209.63

      원글자입니다.
      4월 4일 인터뷰에서 보류를 받았으나, 어제 (4월 12일)에 선서에 나오라는 노티스를 받았습니다.
      지난주에 간혹 맘이 무거웠는데, 이제 맘이 편해졌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많이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와 비슷한 케이스이신 분들도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