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차 아이둘 아빠입니다. 저는 아내가 parttime으로 일을 하기는 합니다만… 저는 full time..
설겆이, 가끔 청소 & 빨래 정도 도와주었고 음식 하는 것은 싫어해서 안 해봤었는데, 지난해 부터 한국의 쿡방이 유행하면서
냉부, 백종원집밥 이런거 보면서 저도 요리에 관심이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쉬운 recipe 위주로 하나씩 해서 아내하고 아이들
해 주니 맛있게 먹는 모습 보면 조금 흐믓하기도 하고, 특히 아내가 너무 좋아하는 것을 보니 요즘에 주말에는 한차례 정도
저녁을 제가 준비합니다. 한국에 있었으면 친정도 있고 해서 얻어먹을일 많지만, 여기는 저희 뿐이라서 아내는 본인이 한 밥이
아니면 일단 무조건 좋아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꽤나 맛있다고 해 줍니다..ㅎㅎ 어제도 한인 마트가서 장봐서 짬뽕을 해 줬네요..ㅎㅎ
제가 그동안 한 요리는, 스파게티 여러종류,, 동파육, 닭갈비, 짬뽕, 스테이크, 돼지 목살 카레스테이크.. 정도인데, 해보니까
재미도 있고 쉬워요.. 한번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