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2569753
    yrettab 192.***.103.171 1851

    미국에 온지 벌써 8년.. 20대 꽃청춘을 미국서 공부한다고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난 이미 30중반 뇨자 ㅠㅠ 힝
    직장땜에 WA 시골 오지로 오고나니~ 웃고 떠들던 사람들이 그립네요.
    나름 혼자 취미 만들어서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주체할수 없이 심심함이라는 녀석이 올때가 있죠?
    20대 유학 오셔서 미국 정착하신 싱글분들..
    여가시간때 뭐하시면서 보내시나요?
    맘 편히 수다떨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들 다들 있으신가요?
    물로 한국에 친구들이있지만 확실히 사는 환경이 틀리다보니 혼자 넋두리만 하는 것 같은 기분이 문득 드네요.
    심심할때 뭐하시는지 꿀팀들 주세용!

    • C++14 50.***.12.86

      30 중반씩이나 되셨는데 귀척을 하시네요

      • yrettab 192.***.103.171

        20대 후반님은 귀척하실수 있는 나이신가봐요? ㅎㅎㅎ 밝게 사세요 ^^

    • 지나가다 198.***.56.5

      WA 오지면 스포케인이나 리치랜드쪽인가요? 시애틀, 포틀랜드까지 서너시간 거리에 중간엔 아무것도 없는 완전 오지라.. 가만히 있으면 40넘어서도 답 없고.. 직장을 도시로 옮기시던지 적극적으로 찾으셔야..

      • yrettab 192.***.103.171

        네 그게 답인듯합니다 ㅠㅠ. 현실적 조언 감사드려요.

    • J.J 24.***.250.49

      저도 WA지만…
      1.드라이빙 나갑니다
      2.운동을 합니다
      3.교회를 나가….는 생각만 하고 안나갑니다
      심심하긴 하네요. 힘내세요

    • tai 75.***.213.35

      저희 형님 어떤가요 1980년생 이고 빨리 급매를 해야할거같습니다
      외모준수 총각에 능력도 괜찮습니다
      촌동네에 잇어서 여자친구를 못만나내요 ㅋㅋㅋ

    • 고민 76.***.145.48

      엇나간 댓글입니다만, 시애틀은 남녀성비가 어떤가요? ㅋㅋ

    • 흠,, 8.***.119.195

      운동하고, 맘맞는 사람들이랑 금욜마다 불금 술마시고 놀고 직장 열심히 다니고 높다하는 산들 찾아다니면서 올라가고 하이킹하고 캠핑가고 낚시,수영, 축구 쓰고보니 맨날 놀고만 있군요,,ㅋㅋㅋ

      올해는 철인삼종경기 스프린트코스와 14000피트 산을 올라갈려고 벼르면서 오늘도 직장끝나고 뜁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