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맞는 말씀이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은 얘기기도 합니다.
여자는 남자보다 민감하기 때문에 표면적인 문제들을 잘 느낍니다. 여자입장에선 남자가 잘못한걸 당연히 알고 있을걸로 기대하죠.
근데 남자는 둔하기 때문에 뭐가 잘못된건지 모릅니다. 뭘 잘못한건지 모르니 사과할 필요도 못 느끼고요.
여자는 매번 잘못된점 지적하고 작은 부분 하나하나 따지는게 귀찮고 쫌생이 같아보이니까 계속 언급하다 나중엔 그냥 참고살고 그게 계속 쌓이게 됩니다.
좀 다른 얘길 하자면 남자도 여자에게 답답함을 느낍니다. 여자는 자기가 느끼는 표면적인 것만 진실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타인의 사고방식과 입장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요. 타인을 배려하고 잘못을 용서해줄줄도 알아야 하는데 자기 감정만 고집하고 있어요. 서로 부족한 면이 있다는걸 인정하고 서로 다가가야죠. 안그러면 해결점이 보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