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인생이 그런가요? 박수란 두손이 같이 쳐야 소리가 나는법입니다. 님은 정말로 100% 잘하는데 남편분이 계속 미친사람처럼 그런다…글쎄요… 남편이 뭐라고 하면 님은 더 큰소리 치면서 두어마디 더 하겠죠..남편 자존심도 가끔 분지르고 무시고 가끔 해주고…또 옆집 남자랑 비교도 하고…대부분의 한국 아줌마들의 특성입니다.
이혼하고 나가자니 앞이 캄캄하고 티격태격 싸우다가도 또 뒤돌아 서면 상대방이 불쌍해보이고…내가 더 참지란 생각으로 하루를 지나가고..또 어떤날은 둘이 잘 맞아서 언제그랬냐는듯이 서로 잘 웃고..그러다가도 또 이렇게 싸우면 내 인생이 뭔가라는 생각이 들고..그런게 인생이죠..양쪽 다 다 억울하고 항상 손해보는거 같죠…
이러다 또 지나가고…이런데 글남기면서 풀고 그러는거죠… 뭐 인생 별거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