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니 책임감과 싱글일때의 자유를 희생하는것 같아 아직은 아닌거같고, 노총각으로 40을 넘어서면 지금보다도 더더욱 맘먹는다고 사람이 생기는것도 아닌 비참한 삶이 될것 같은데…결혼하신분들은 혹 현재 불만이 있고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고 외로우시더라도 혼자 평생 사는걸 생각했을적엔 그래도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시나요?
혼자 사는 것은 개인의 취향이므로 별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죽을 때 곁에 사람이 없으면 매우 불행합니다. 죽을 때 아내, 남편, 혹은 자식이 옆에 있으면 좋지요. 그래도 남자들은 혼자 살다가 그렇게 죽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그런데, 여자들은 나이가 들면 상당히 겁을 먹더군요. 그래서, 미국에서 혼자사는 여자들이 40이 넘은 나이에 애를 낳아서 (또는 입양해서)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