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선배님들께 질문

고민남 99.***.98.92

저는 2번 형의 여자랑 살고 있습니다. 편하긴 편합니다. 알아서 척척 다 잘하니…
하지만 거의 노예의 삶이죠. 그래서 1번으로 마음이 기운다고 말씀 드리고 싶지만
사실 숨어있는 변수는 잘드러나지 않는 부부관계죠. 제 와이프가 성격이 괄괄하고 기도 세고
화나면 고함도 지르고 너무 남자를 잡는 스타일이라 힘들지만 밤에 관계를 가질때는 제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줍니다.
요즘말로 하면 낮이밤져 스타일이라고나 할까….전 그럼 낮에 쌓인 모든 스트레스를 부부관계를
하면서 풀죠.. 정작 중요한 것은 드러나지 않는 것이니까요. 신중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대놓고 말해서 두사람 다 경험을 해보고 결혼하라고 하고 싶지만… 그럴수는 없으실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