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그립습니다.

원글 172.***.149.223

위에 있는 노래도 참 마음에 와 닿네요.

이제는 그 옛날 아버지 보다도 나이가 많으니 시간이 참 많이 흘렀네요.
나이를 먹으면서 느끼는 것이 최근것은 계속 깜빡하는데 오히려 20년전 이상의 것들이 점점 더 또렸해지고 옛날 생각에 숙연해 집니다.
인생의 한 과정이라지만 이제 정말 나이를 먹어가고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되고 부끄럽지 않은 아버지, 남편으로 살아야 겠어요. 제 자녀들도 지금은 무덤덤해도 언젠가 지금보다 옛날이 더 생각나고 회고하는 시간이 많아질 때가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