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궁금해서 묻는거니까, 꼭 답해주세요.
공룡은 모르겠는데, (사실 성경에도 공룡비슷한 것들 이야기 하긴 하는데? 레비아탄이나 드래곤이나 그런거…)
빛의 속도의 부정은 또 뭔가요? 성경에 빛의 속도에 대해서는 부정이든 긍정이든 한마디도 없는데? 말의 속도에 대한건 있지만(이것도 과학적 관점은 아닌듯 하고). 다만 빛의 창조의 근원에 대해서만 한마디 있을뿐이고.
우주의 부정이란 말의 의미는 또 뭔가요? 빅뱅을 믿지 않는다는 말이겠죠? 빅뱅을 믿거나 말거나 그건 개인의 취향이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물질계를 부정할수는 없는거쟎아요? 근데, 지동설 천동설중에서 아직도 천동설을 믿는다고는 하던가요? 지동설마저 부정하면 좀 또라이 크리스천같은데?
그리고 빛의 속도의 상수성은 사실 과학 가설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해요. 팩트라기 보다. 상대성이론이 아직 진리로 받아들여진 단계는 아닐듯한데…그냥 현재로서는 그게, 많은 자연 현상을 잘 설명하는 이론인거죠.
저도 교회 다녀요. 뭐 열신자라고는 할수 없고. 스스로 날라리라고 평가절하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나를 그렇게 평가하는 신자들이 있다면 정말 기분나쁘겠죠. 자기들 믿음은 얼마나 좋다고…자기들이 뭔대. 뭐 꿈속에 예수님이 나타나서 “야, 이런 쌩 날라리야!!” 한다거나, 자기들도 날라리라고 믿는 사람들이 그런다면야 사실 이건 다른문제지만….그래도 날라리들이 나를 자꾸 자기속에 끼워서 이야기하면 “나, 날라리 아니거든, 난 좀 빼주세요” 그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