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려온다…?

  • #1989658
    ㄷㅌㅊㅍ 24.***.185.98 3050

    저는 아직 결혼하기엔 이른 나이입니다

    이제 입사해서 5만불정도 받습니다 초봉이구요…

    저두 나중에 노총각될까요…?

    저는 연애는 미국에있는 한국사람이랑하고 결혼은 한국에서 데려올생각으로 몇년을 살았는댑…

    데려오는게 그렇게 이상한 여자만 오려하나요?

    • Demian 69.***.19.35

      보통 연애하시다가 결혼하게 되는거 아닌가요?

      위에 글쓰신 것처럼 생각하시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 ㄷㅌㅊㅍ 24.***.185.98

        미국에있는 분들 남자도 포함 해서요

        좀 개방적이구 한국적인 면이 사라지는것같아서요…

        사람두 많은 편도 아니구요

        한국 나가서 놀때마다 느낀부분이 한국은 진짜 남자도 많구 여자두 많구나

        많이있는곳에서 배우자를 찾는게 옵션이 더 많을것같아서요 ㅠㅠ

    • bk 198.***.193.154

      한국이 옵션은 많은건 사실인데

      휴가받아서 한국가봐야 2~3주. 그안에 여자를 만나서 미국으로 올여자.

      우선 백수여야하고, 금사빠여야하고, 미국에 환장한여자…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함.

    • 어렵죠 70.***.28.20

      불가능하진 않지만 쉽지 않죠.

      그 연봉이면 얼마나 올라갈지도 불투명하고..

      나오려고 하는 분들 적을 듯 합니다.

      요즘 한국 사람들에게 미국 큰 매력 없어요. 오래 전이랑 달라요.

      • ㄷㅌㅊㅍ 24.***.185.98

        아직 20대 초반이라 별생각은 없습니다

        돈만 많이 벌면 가능한단 말씀이시네요?

        • 98.***.254.64

          돈만 많으면 가능하다가 아니라, 돈이 너무 없으면 (수입이 너무 적으면) 어렵다는 거죠. 그 정도 수입에는 한국에서 무리수를 둬가면서 미국 가는 걸 결정하기 쉽지 않다는 거구요.

          한국에도 그보다 좋은 옵션들이 많다고 판단들 하니까요.

          나중에 적령기가 되셨을 때 연봉이 많이 상승해 있으면 사정이 또 다르겠지요. 모으신 것도 많고.

    • 한국산 76.***.132.228

      저도 첨엔 한국에서 모셔오는(?) 거 부정적이었는데 오랜 미국생활중에 한인 많은 엘에이쪽에서 이년 살고 이번에 휴가차 한국도 가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우선 엘에이에서 일하는 많은 한인여자분들 한인회사에서 일하더군요. 그중에는 영어도 잘하고 공부도 좀 하신 분들도 꽤 계신데 대접이 좋지 않은 한인회사에 머물러 계시더군요. 그렇다고 신분이 불안한 분들도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한인여성분들 결혼하면 집에 있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그리고 백마탄 왕자(?) 기다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내가 먹여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 이럴거면 한국에서 모셔오는 것이 저는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젊은 한국사람들은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엘에이 한타에 사는 한인과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또 미국에서 결혼생활도 하고 일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미국에 대한 환상을 가진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이런저런 비교를 해보니 엘에이 한인여성분들보다 한국여성이 더 낫다고 생각해게 되었습니다.

    • vav 192.***.120.240

      제 주위에 한국에서 그 짧은 휴가기간에 짝을 만나서 롱디 연애 하다가 결혼한 사람을 두쌍 봤습니다.
      와 이렇게도 만나 결혼을 하는구나 하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연애를 했더군요.
      하지만 배우자가 이상하거나 나쁜? 경운 없었는데.
      오히려 미국서 자란 남자가 나쁜놈이었죠..

      한국가서 쉽게 찾는다는 생각은 버리고, 어디서든 마음이 통하는 상대를 찾는데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결혼만하면 해피 포에버라고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절대 그렇게 돌아가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