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첨엔 한국에서 모셔오는(?) 거 부정적이었는데 오랜 미국생활중에 한인 많은 엘에이쪽에서 이년 살고 이번에 휴가차 한국도 가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우선 엘에이에서 일하는 많은 한인여자분들 한인회사에서 일하더군요. 그중에는 영어도 잘하고 공부도 좀 하신 분들도 꽤 계신데 대접이 좋지 않은 한인회사에 머물러 계시더군요. 그렇다고 신분이 불안한 분들도 아니었습니다. 더구나 한인여성분들 결혼하면 집에 있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그리고 백마탄 왕자(?) 기다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내가 먹여 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드니 이럴거면 한국에서 모셔오는 것이 저는 더 낫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젊은 한국사람들은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엘에이 한타에 사는 한인과 비교해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또 미국에서 결혼생활도 하고 일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물론 미국에 대한 환상을 가진 사람도 있겠죠. 하지만 저는 이런저런 비교를 해보니 엘에이 한인여성분들보다 한국여성이 더 낫다고 생각해게 되었습니다.
제 주위에 한국에서 그 짧은 휴가기간에 짝을 만나서 롱디 연애 하다가 결혼한 사람을 두쌍 봤습니다.
와 이렇게도 만나 결혼을 하는구나 하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연애를 했더군요.
하지만 배우자가 이상하거나 나쁜? 경운 없었는데.
오히려 미국서 자란 남자가 나쁜놈이었죠..
한국가서 쉽게 찾는다는 생각은 버리고, 어디서든 마음이 통하는 상대를 찾는데 노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결혼만하면 해피 포에버라고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절대 그렇게 돌아가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