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남자를 사랑합니다 (한국거주녀)

지나가던 사람 166.***.0.1

자세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솔직히 남자분과의 미래에 큰 의미를 두고 추진할만한 가치는 없는거 같아요. 의대생이라면 앞으로 수년은 의대 생활보다 훨씬 바쁘게 몇년을 보낼텐데 사귀던 사람들도 헤어지고 이혼하는 마당에 여행와서 잠시 만난 인연을 가지고 미래를 생각하긴 좀 99% 현실성이 없는거 같고..미국에 나와서 자유롭게 직장생활 해보고 싶은 그런 생각도 크게 작용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데..대학원 준비하고 사전답사 잘 1-2년해서 결정하세요. 공기업 조건이 괜찮은데 미국와서 후회않고 그보다 더 잘풀릴려면 준비가 많이 필요할듯 하네요. 요새 취업비자도 많이 어렵기도 하고..워낙 본인 노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 팩터가 많다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