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다는 주유기의 문제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니면 둘의 궁합 문제…?) 저도 가끔 그런 경험을 하는데 특정 차보다는 특정 주유소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경우 주유기를 걸쳐놓지 않고 살짝 들어서 주유하면 문제가 없더군요.

비슷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2003년 엑센트. 제가 찾아낸 해결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좌측 (주입구 뒤) 맨 뒤 범퍼 밑을 차 밑에서 보면 까만 박스가 있습니다. 이것과 연결되는 검은 고무호스가 있습니다. 그 박스에서 차 앞부분으로 연결해 주는 호스를 떼어 냅니다. 이건 소위 뺀지같은 것으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런면 charcoal같은 조그만 알갱이가 호스와 그 박스를 막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이 chardoal을 진공 청소기로 호스와 박스부분에서 제거해 주고 다시 연결하면 됩니다. 이 charcoal이 어떤 역할을 하는 것 같은데 이미 중고차라 별로 중요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이 작업을 후 그 증상이 없어졌습니다. 한번에 모두 제거되지 않기에 한두 더 해주어야 할 거니다.
그외에는 다른 문제가 없어 6년을 몰았지만 괜찮은 차였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답글들 감사드립니다.
주피터님.. 까만박스님 연료통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그곳에 붙어있는 검은 고무호수를 뺀다면, 연료가 새거나 그러지 않나요?
다심 말씀드려 완전히 탈착 한 후 다시 연결해야 할텐데.. 연결하며 문제 또는 다시 단단히 고정시켜야하는 어려움은 없나요?
정확히 설명 다시한번 부탁드려봅니다. 시도해 보겠습니다.

audi A4를 탈때 똑같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끊기는 이유인 즉은 연료통에 주유할때 생기는 gasoline gas(기체)가
원래 주유하는 동시에 밖으로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차에있는 fuel sensor 가 이를 감지못하거나
다른 기능이 이 gas를 빼내지 못해서 생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해보시고 안돼면
fuel sensor 쪽으로 검색해 보세요

db님 말처럼 연료통에 있는 개스압력 때문입니다. 저도 그런 적이 몇 번 있었지요.
개스 주유기를 끝까지 넣으면 안에 있는 압력이 빠져나오지 못하니까 조금 빼고 주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