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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동네라 또 사고에 비해 사망자가 많지 않아 몰랐는데 한 분이 한국 간호사분이네요. 2009년에 미국에 왔고, 영주권 기다렸다는데 안타깝습니다. 남 이야기 같지 않고 센치해집니다. 집은 퀸스고 브룩클린 병원에 다닌다 했는데 왜 그 기차를 탔을까 했는데 널싱 홈에서 나이트 근무 마치고 오는 중이었다는 것 보니 병원서 비자 안해주어서 널싱 홈으로 갔나 봅니다. 아마 에이전시 통해서 갔겠죠. 월급 떼어주고요….영주권 되면 좀 낳아지겠지 하면서요. 저를 비롯한 IT사람들 못지 않게 유망한 직종인데 … 살기 힘드네요. 물론 한국에 살았어도 위험한 사고 많지만요.
의료보험 없었을 텐데 동부 화재 이런…여행자 보험으로 송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