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익이 $14,000뿐일까요?

아마도 벤츠 감가상각 $10,000 (50K – 40K)까지 cost로 보고, 에쿠스 가격 $65,400 에 더하신것 같군요.
1년정도 벤츠 타셨으면 $10,000정도는 썼다고 보셔야지요….약간 욕심이 과하신…ㅎㅎ

내가 보기엔 이익이 큽니다.
더 정확한 분석을 원하시면 귀국시 차량운송비, 관세, 기타 등등 모든 항목을 넣어 대차대조표 만들어 보시길…

일단, 보배드림이나 엔카에 들어가셔서 에쿠스 중고 가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곳에서 제일 괜찮은 가격으로 받으실 수 있으시거나, 또는 그곳에서 파는 미국 역수된 차량의 가격을 보시면 될 것입니다.

감가상각을 전혀 생각하시지 않으실 요량이시라면…

그냥 타시던 벤츠 그냥 들고 들어가시는게 제일 나을것 같습니다.
안그러면, 원하시는 $90000에 못 팔면 왠지 손해본 느낌이 들지도 모르거든요.

미국에서 들고 들어온 자동차는 두가지로 취급받습니다.
1. 한국 내수용은 충동해도 에어백도 안터지고 하체 부식이 심한고 철판도 얇다는데 미국용은 아니라더라. 돈 더주고라도 사야지.
2. 미국내 용은 옵션도 부족하고 미국 잠깐 갔다오는 사람들이 남겨먹을라고 들어온거라 많이 깍아도 된다.

에쿠스나 제네시스는 2번에 가까운 취급을 받습니다. 6개월 넘개탄 중고에다가, 한국가서 팔려고 올렸을때 빨리 못팔면 미국에서 넘어온 사실만으로 $90K가까이 받기는 어림없습니다.

아는 친척들중 에쿠스 필요하시면 미리 딜해서 사가지고 가는것이 서로 믿을수 있고 확실합니다.

어차피 그런 소퍼드리븐 차량의 경우는 높은 분들이 많이 타고 그런 차와 같은 에쿠스는 법인 리스로 비용처리로 타면 되니까 “현금”으로 “중고차”를 사려고 할지 궁금합니다. 그냥 때되면 팔고 새 차를 리스하면 되거든요.

또한 국내 사람들도 하도 차값에 대한 이야기를 미디어에서 떠들고 또, 해외 소식에 밝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차 가격도 잘 알고 있구요.

내비게이션도 안 되고 뭐도 안 되고.. 그다지 반길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