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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122:44:01 #168583영어 69.***.67.132 3286
회사에서 이제는 영어 말하는데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영어프리젠테이션을
회사에서 1시간 정도 했는데 그 이후 부터는 부쩍느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런데 문제는 듣기가 거기에 따라주지 못하는 것 같아요. 누가 질문했는데 못알아
듣는 경우가 난감하더라구요.이단계를 극복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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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170.***.105.10 2013-06-1123:02:36
보통 듣기가 더 빨리 되지 않나요? -.-a
제 경험에 따르면 바보 – 귀머거리 – 벙어리 단계를 거치던데요;;; -
이상하다 75.***.183.26 2013-06-1201:21:51
잘 못듣는경우가 생기는데, 말을 잘했다면 그건 본인이 생각하는 것이고, 실제 본인이 말한게 정확한 미국식 표현이 아닌거겠죠. 듣기가 잘되야, 그걸 흉내내서 말하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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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럴 71.***.21.218 2013-06-1202:21:58
저 같은 경우 영어가 일정하게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어떨때는 잘되다가 또 어떨때는 아주 어눌해질때가 있는 것같습니다. 말하는 게요. 듣는 것은 그래도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느리게나마 나아지는 것같은 데 말이죠.
말이 잘될때 자주 말할기회와 듣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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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자 75.***.71.119 2013-06-1205:34:31
오늘 고객사의 디렉터가 말하는걸 못알아들어서..그 사람이 서너번 반복해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아듣고 알아듣은 내용을 다시 말하니까, 그때서야..지저스를..외치더군요.
엄청 쪽팔렸습니다…원글님이 말하기가 잘된다고 하신 것은 본인의 프리젠테이션을 잘 전달했다고 뜻일것 같네요.
저 역시..고객사 직원이나 동료/매니저에게 제 아이디어를 전달할때는 비록 띠엄띠엄..
브로큰 잉글리쉬이지만..아이디어의 질 때문에 브로큰 영어는 개의치 않는 것 같습니다..물론..뒤에서…뒷담화는 하겠죠…
오늘…참…..쪽 팔렸습니다…
평소에 고객사의 디렉터와 많은 미팅을 했지만..가끔…이렇게 못알아듣는 경우가..
생기면..정말 엄청 챙피하네요..말을 또박또박…얘기하면…이해하는데 문제가 없느데..
자기네들끼리 말하듯이…휘리릭…말해버리면…머리가 하얗게 되더라구요…
아무런…문장을….단어를 캐치 못하고…그냥 휘리릭….말 좀 천천히 해라…라고…소리치고 싶은 심정이죠…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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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216.***.65.10 2013-06-1214:27:58
스피커 놓고 텔레컨퍼런스 하면 더 죽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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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네들끼리 말하듯이…휘리릭…말해버리면…머리가 하얗게 되더라구요…
아무런…문장을….단어를 캐치 못하고…그냥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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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자 143.***.117.93 2013-06-1213:38:24
I completely identify with 동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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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 160.***.20.253 2013-06-1215:44:43
제경우는 비슷하면서 조금 다릅니다.
미국애들 얘기 하는건 아무리 빨라도 알아 듣겠는데, 인도, 동구권 계통 애들 말을 잘 못알아 듣겠습니다. 자기들끼리는 오랫동안 같이 일해서 서로 말들을 알아들 먹는거 같은데, 저는 이 그룹에 조인 한지 얼마 안되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그쪽 사람들이 많아서 아주 죽을 맛 입니다.그리고 영어를 할때에 non-native들의 특징이 말보다는 생각이 먼저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쩌면 당연하다는 생각)이럴 경우, 서로 자기 생각에 사로 잡혀 상대방 말을 듣기 보다는 자기 할말만 하는 경우가 많지요.
이러면 서로 대화도 안되고 collaboration 이 많이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언 216.***.65.10 2013-06-1217:14:40
미국애들이 빨리 얘기하는 거 알아듣게 되기 위한 훈련이나 노력에 관한 조언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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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47.48 2013-06-1404:11:52
새도우 스피킹 추천합니다. 본인이 알아듣기 쉬운 라디오프로그램등을 들으면서 동시에 그대로 따라해보는 건데요.. 저에게는 가장좋은 연습 방법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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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208.***.114.130 2013-06-2119:38:59
보통 프리젠테이션은 연극하는 것과 똑같지요. 내가 잘 알고 준비한 주제에 대해 script를 만들어 외우고 powerpoint도 보면서 하니까 말이 잘 되는 것 같이 느껴질 수 있지요. 예상된 질문은 그래도 어떻게 넘어가겠는데 문제는 말씀하신 것처럼 예상치 못한 질문이 나오는 경우인데요… 긴장된 상태이다보니 더 안 들릴 수도 있겠지요. … 저도 위에 분처럼 shadowing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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