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차가 시에나는 아니지만 보통 9만마일 정도에 타이밍벨트를 갈아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타이밍벨트가 교체해야 할 상황이 되면 위와 같은 소리를 내나요? 타이밍벨트가 엔진속에 들어있어서 그런 소리를 낸다 해도 듣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제 짐작이 틀렸기를 바라지만, 혹시 발전기/파워스티어링 벨트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지… 그렇다 해도 13만이면 갈아주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앞에서 돌고있으면 다 타이밍 벨트인줄 알고 그냥 그렇게 썼습니다.
아무튼 벨트가 돌아가는 소리긴 한데 끽끽거리거나 하는 소리가 아니라 그냥 벨트가 도는 소린데 좀 크게 나는 현상입니다.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95000 mile, Sienna 2002), 딜러샆에 갔더니 serpent belt가 낡아서 그런 소리가 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timing belt도 갈때가 되었고 water pump도 같이 갈라고 해서눈물을 머금고 1200불 정도 들여서 싹 교체했습니다. 벨트가 (timing belt or serpent belt)가 끊어지기라도 하면 대단히 위험하다고 하더군요.

Serpentine Belt는 엔진 보기류들을 모두 하나의 벨트로 (알터네이터, 파워 스티어링 펌프 그리고 에어컨 컴퓨레셔) 구동하는 벨트를 말합니다, 벨트하나가 위의 모든 보기류를 구불구불 돌아가며 구동한다고 부쳐진 이름입니다, 에어컨 따로, 알터네이트와 파워스티어링 펌프를 따로 구동하는 구조는 Sertpetine Belt라고 하지 않습니다

Serpentine Belt System은 벨트 장력 조정을 자동으로 하는 오토 텐셔너가 있는데, 이 오토 텐셔너가 벨트가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나 하면 자동으로 벨트 텐션을 조정하게됩니다, 즉 벨트가 고무 제품이다 보니, 겨울철 같이 외부 온도가 낮을때는 벨트 길이가 줄어들게 되고, 오토 텐셔너가 줄어든 길이에 따라 그위치가 조금 물러나게 되고, 반대로 여름철 같이 외부 온도가 올라가면 고부 벨트는 그 길이가 늘어나게 되어서 오토 텐셔너는 그 길이에 맞게 위치가 조절되어 항시 벨트 장력을 적절히 조정하여 벨트 슬립을 막아주게 됩니다

벨트는 몇년 사용하게 되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를 반복하게 되고, 어느 시간이 지나면 오토 텐셔너가 감당할수 없을 범위를 벗어나게 되면 슬립이 발생하게 되어 말씀하신 그런 소리가 엔진 앞쪽에서 나게 됩니다, 이때는 새 벨트로 교체 하셔야 합니다, 오토 텐셔너안에 있는 Friction pad가 마모되어 금속이 서로 마찰을해서 소리를 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벨트와 오토 텐셔너 함께 교체 해야합니다.

타이밍 벨트 교체시 Water pump도 같이 갈아라고 하는것은 정비소에서 바가지 씌우는 대표적인 경우의 하나입니다. 참고 하십시요

타이밍벨트 교체시 water pump를 교체하는 것은 대개 water pump도 베어링이 돌아가므로 수명이 대개 9만마일 정도이고 타이밍벨트교체시 labor 가 같이 들어가므로 워터펌프 가격만으로 가능하기 때문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타이밍벨트만 교체하였다가 나중에 워터펌프가 나가면 다시 $400-500의 공임을 추가로 물어야 하므로 경제적인 차원에서 같이 교체하라고 합니다.

정답님

Water pump수명이 9만마일 이라는데 출처를 공유할수 있습니까?

water pump는 그냥 불안해서 갈아주는 부품이지, 몇만이 수명이라는 근거는 없는 줄 압니다.
차마다 다르다고 하더군요. 어떤 차는 정말 그 정도에 나가고, 어떤 차는 폐차할 때까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참고…

http://cafe.chosun.com/club.menu.bbs.read.screen?page_num=1&p_club_id=vancouver&p_menu_id=2&message_id=765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