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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22:05:55 #16817town & country 134.***.89.72 28678
거의 3개월간 미니밴을 찾아 보다가 가격과 스타일 때문에 요새는 town & country에 꽂혔네요. 딜러쉽에서 괜찮은 물건이 나온거 같은데 하나는 회사에서 리스해서 타던 모델이고, 다른 하나는 렌트카에서 사용한 것 같습니다. (free carfax를 링크해 놨더군요)
제 질문은 두가지 입니다. 고견들 부탁드립니다..1. town & country 어떤가요?2. 리스 중고와 렌트 중고 중 어떤것이 괜찮을까요? 둘다 2010년식이고 흰색입니다. 각각 사이트 링크 걸겠습니다.3. 가격이 17000 정도인데여.. 적당한지요.답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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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66.***.19.104 2011-08-1104:29:16
초기 1-2년 감가상각이 최고인 Town & Country와 Sedona는 제값주고 새것을 사는것은 크게 손해라고 보여지고요, 1년정도 지난 중고차를 저렴하게 공략하는것이 좋습니다. 기왕 저렴하게 사시는거 리스나 렌트보다는 구입하셔서 1년후 팔아도 (렌트비나 리스비빼면) 큰 손해는 없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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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64.***.20.7 2011-08-1115:32:36
6년전에 한창 employees’ discount할때 샀는데요…
일제들 보다가 discount덕에 평균 4-5천은 싸다고 판단되서였습니다…
처음으로 사는 밴이라 확실하지 않아 돈을 많이 주고 싶지 않다가 컸는데요…
결론은 6년동안 문제 없이 잘 탔습니다…
그것도 어린 애들덕에 막탔는데도…
보통 리스가 렌트한차보다는 낫다고들 합니다…
이유는 랜트는 너무 많은 드라이버를 거쳤다는거죠… -
원글 134.***.89.72 2011-08-1123:06:36
수고스럽우시겠지만, town & country 렌트해 보셨거나, 소유하고 계시거나, 소유 하셨었던 분들 댓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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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라리 138.***.32.166 2011-08-1123:41:10
(참고로 저는 일본 미니밴은 몰아보지 못했습니다. Sedona와 MPV를 몰고있고 몰아봤습니다)
Town & country 일주일간 렌트해서 그랜드캐년 & 록키산으로 3200 마일정도 뛰었었습니다.
어른 넷 아이 둘 그리고 한살림 싸들고 다녔습니다그때 느꼈죠… 미국차의 위력을… 장거리 운전을 참 편하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힘이 좋아서 좋았고 푹신한 승차감이 참 좋더군요. 공간도 넓직하고…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잘 첵크해보시고 사시면 괜찮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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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6.***.26.112 2011-08-1203:33:09
안그래도 요즘 세도나와 town & country중에 저울질입니다.
트랜스미션 불량인 오딧세이에 진절머리가 나서요..
돈만 왕창 깨지고..저도 좀 묻어가겠습니다. ^^
town & country 경우에는 내구성은 어떤가요?
어떤 차를 얘기할때에는 유명한 잔고장이나 불량이 나오는데..
town & country에는 이런 큰 이슈가 없나요? -
vav 38.***.20.163 2011-08-1218:58:37
T&C 2006년에 구입해서 여지껏 타고 있습니다. 세도나보다 싸고 옵션이 많아서 (auto sliding + back door) 선택했었는데, 여지까지는 전혀 문제없이 잘 타고 있습니다.
특히 2,3열 시트 모두 밑으로 접어 놓으면 거의 트럭수준으로 짐을 넣어 다닐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고요, 엔진 힘세고 차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습니다.
최근 모델은 중간에 테이블도 놓을수 있는거 같은데 장거리 여행시 유용할거 같네요..
운전 습관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제 차량보다 연비도 뒤떨어지지 않고, 뭐 별로 빠질게 없습니다만,
크라이슬러 딜러만 조심하면 되겠습니다… -
버지냐 64.***.20.7 2011-08-1219:08:45
그럼 조금만 더 붙이자면…
(요즘 모델은 모르겠지만) 2열 접는건 다른차들보다 확실히 편했습니다…
접지 않았을때는 스토리지 공간으로 쓸수도 있구요…
가구같은거 싵고 올때 팍팍 접고 실으면 되니까 편했습니다…
2005년 모델인데 다행인건지 잔고장은 아직 한번도 없었구요…
그당시 일본차들 모델의 괜찮다고 생각된 점은…
차체가 좀 낮았다는것과… 슬라이딩 손잡이로 자동된다는점…
그리고 2열 창문 열린다는거였는데…
지금도 차이나는지는 모르겠네요… -
미니밴 138.***.113.48 2011-08-1303:40:18
타운 앤 컨트리는 아니고 캐러밴을 몰았었는데 제 결론은 다시는 크라이슬러는 안 산다… 입니다.
다음차인 오디세이는 아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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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98.***.61.71 2011-08-1305:23:50
3열에 탓었는데 아주 편한하고 좋았던 기억입니다. 보통 일제만 bias된 사람들은 다른 차가 좋으면 당연한 거고 조금 거슬리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며 학을 띤다는 얘기가 전해져 오고 있지요.
렌트카로도 여러번 빌려서 몰아 봤는데 편하고 연비좋고 괜찮은 차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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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138.***.113.48 2011-08-1306:48:51
캐러밴도 사실 기억이 아주 나쁜 건 아니었습니다. 일반적으로 미니밴은 차 자체가 주는 만족감이 크기 때문에 자잘한 고장이 주는 불편함이 많이 상쇄가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러밴은 반복되는 고장에 참 짜증나는 차였습니다.
그리고 오디세이와 비교하면 잔고장 뿐 아니라 여러가지로 차이가 많더군요. 조립품질, 승차감, 운전감, 자잘한 편의시설 등등. (물론 가격도 비쌉니다만)
일제차에 bias 되었다고 보셔도 좋지만, 캐러밴과 오디세이를 편견을 가지고 있다면 엘란트라와 BMW도 편견인 거라고 봅니다. 두 차 뭐 별다른가요. 어차피 바퀴 4개이고 밟으면 나가고 밟으면서고 밤에 어둡지 말라고 불도 켤 수 있고…
캐러밴은 렌트카일 때가 딱 좋습니다. 렌트카는 보통 3만마일 이내이죠. 크라이슬러 차의 진가는 6만 마일이 넘어야 나옵니다. 물론 차라는 것은 새차를 사서 3년안에 팔아야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런 말에 신경쓸 필요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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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108.***.123.18 2011-08-2022:00:34
캐러밴과 T&C는 같은 엔진과 섀시를 쓰지만 급이다른 차입니다.
둘다 10만마일 8만마일 이상을 타봤지만 역시 그래도 T&C가 좋긴 좋더군요. 일본차의 엔진보단 훨씬 안정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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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 67.***.236.20 2011-08-1306:50:30
타운앤컨트리와 같은 모델인 그랜드 카라반 1달 정도 렌트해서 탔습니다. 중간에 차를 한번 교체 했는데 50-60마일 정도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핸들과 차체가 마구 떨더군요. 2010년 모델.. 교체받은 차는 2011년식 1만 마일 조금 넘은 차였는데 그차도 그래 다르지 않더군요. 고질적인 문제인지.. 글구 차가 넘 거칠어서 좀 운전하면 피곤합니다. 오딧세이 테스트 드라이브 해봤는데 새차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훨 부드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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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98.***.61.71 2011-08-1406:14:08
글쎄요. 뭐가 찔리셨는지 미니밴님을 지칭한 건 아니었는데 글 쓰셨길래 저도 답변 다시 달아봅니다. 시에나도 몰아봤고 캐러밴 타운 컨트리 세도나 쉐비 밴 다 몰아봤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그중 시에나와 오딧세이가 다른 차들보다 이제까지는 편의성과 reliability에서 우위를 달려왔지만 그렇다고 캐러반과 오딧세이를 엘란트라와 bmw식으로 비교를 하는 것은 좀 억지가 있나 싶습니다. 이말을 듣고 보니 bias되실 수도 있었을 듯 합니다.
저는 2000년산 미제 밴을 17만마일 몰고 있는데 아직까지 고속도로에서 씽씽 잘 달립니다. 연비도 21마일이상 나오고요. 님의 캐러밴이 뽑기에서 왕재수로 잘 못 걸린 차일 수도 있습니다.
새 캐러밴의 단점은 쏠림과 흔들림이 다른 밴에 비해서 크다는 것입니다. 차체는 밴중에 젤 긴데 폭이 크지 않아 그런가 합니다. 시트도 저는 세도나가 더 편하지만,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원하는 분은 캐러밴이나 타운앤 컨트리가 나쁜 선택이라 보지 않습니다. -
미니밴 138.***.113.48 2011-08-1423:40:16
제가 뽑기에서 운이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비자님이 뽑기에서 운이 좋았을 수도 있겠죠. 제 캐러밴은 12만이 안되서 폐차를 했는데, 미캐닉이 이 차에 더 이상 돈 들이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에 산 오디세이에서는 확연히 다른 만족을 느끼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을 원하는 분들에게 크라이슬러 미니밴이 나쁜 선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 생각으로 캐러밴을 샀으니까요. 지금 생각해 보면 저의 실수는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까지는 좋았는데, 적당한 시기에 차를 바꾸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어쩌면 대부분의 차들은 큰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완벽한 차도 없으니 조금씩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사람들이 모든 차를 몰아볼 수도 없으니 자신의 경험에 근거한 조언을 할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런 개인적인 조언들이 모여서 통계가 되는 거고, 듣는 사람은 알아서 선택하는 겁니다. 자신의 선택에 대한 책임도 자신이 지는 거죠.
아무튼 저의 생각은 다시는 크라이슬러 차는 안 산다 이고 이 생각은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남의 말이 아니라 저의 경험에 근거한 것이고 제가 알고 있는 정보의 범위 내에서 크라이슬러가 갑자기 높은 품질의 차를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크라이슬러 차의 품질이 나아지고 있다고 해도 다른 좋은 차가 많으니 굳이 내 소중한 돈을 써서 다시 실험할 필요도 없겠죠. 누군가가 저에게 일제차에 bias 되었다고 해도 그런 생각이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남의 말이 어떻건 나가는 건 저의 돈이지 그렇게 말하는 분의 돈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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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98.***.61.71 2011-08-1502:10:10
님의 생각을 바꾸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님 말대로 자신의 경험에 근거한 조언을 한다면 단지 원글님과 다른분들에게 한쪽 의견뿐이 아닌 여러가지 의견을 들려주고자 했을 뿐입니다. 좋은 차 안전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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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138.***.113.48 2011-08-1502:25:15
결국 크라이슬러에 bias 된 사람과 혼다에 bias 된 사람의 의견 교환인가요? 그런데 동일한 수의 bias 들이 만나서 0가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해도, 정말 현실에서도 두 차의 품질이나 가치가 동일한 경우를 반영하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쩌다 실제로는 안좋은 품질의 차에 bias 된 의견이 많아서 정보는 접하는 사람이 잘못된 정보를 얻게되는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자신에게 좋은 차가 걸리면 아무 문제가 없는거니 자동차라는 비싼 소비재를구입하는 경우가 여러가지로 재미있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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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98.***.61.71 2011-08-1504:05:12
글쎄요. 저는 오딧세이에 꽂힌분과 그냥 여러밴을 몰아본 사람과의 의견 교환이라고 해야겠습니다. 제글 어디에서도 혼다 오딧세이 절대 타지 않는 다는 말은 하지않았지요.
타는 사람의 취향과 목적 그리고 기대치에 따라 또 달라지는 것이 차에대한 평가이겠지요. 하지만 자기가 타서 문제가 있다고 해서 그 차 기종에 문제가 있다고 하기는 어렵지 않을 까 합니다. 반대로 자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서 그 차가 모든 사람에게 ok라고도 할 수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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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138.***.113.48 2011-08-1507:25:29
저는 시에나도 좋다고 생각해요. 기본 품질은 어쩌면 오디세이보다 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취향이 다를 뿐.
그런데 오디세이/시에나 하고 캐러밴/타운 앤 컨트리는 단순한 취향 차이라고 보기에는 품질 차이가 큰 편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 점은 저의 경험 뿐 아니라 여러 통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bias 라고 표현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한 차에 대한 경험이 그 메이커의 모든 차를 대표할 수 없을 것 같지만, 회사마다 차를 만드는 철학 비슷한 것이 있게 마련이라서 어느 도요타 차도 혼다의 느낌이 나지않고 어느 크라이슬러도 폭스바겐의 느낌을 주지 못합니다. 이는 감성 뿐 아니라 품질에도 어는 정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보는데, 저의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크라이슬러라는 회사는 제대로 된 자동차를 만드려는 자세나 철학, 혹은 실력이 부족한 회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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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98.***.61.71 2011-08-1605:35:01
맞습니다. 크라이슬러는 혼다보다 실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밴의 경우는 품질 차이도 있지만 가격 차이도 꽤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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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98.***.61.71 2011-08-1605:57:24
싼게 비지떡이라는 말이 맞는 말입니다. 뭐 선택의 여지도 별로 없이 패키지로 묶어와서 4만불 넘어가는 밴이 품질이 캐러밴과 같다면 말이 안되죠.
그리고 reliability라는 이름으로도 다른 글에서 열심히 내 글에 댓글을 달던데 같은 사람인지 이제야 알았네요. 어쩐지 코드가 맞더라 했습니다.
토요타의 철학은 한물 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가 절감하기 위해서 페달 stuck 건으로 그 후로 수도 없이 리콜이 있었죠. 결국 2000년 전의 품질과 그 후의 품질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 것은 이런 이유라 볼 수 있습니다.
혼다요? 글쎄요. 어디 한번 보겠습니다. 지금 일본은 장기 경제 침체로 헤매고 있고 현재 신세대들이 구세대의 사무라이 정신 과 장인 정신을 따라 가지 못해 격리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헤이해진 분위기 속에 과거에 기득권을 누렸던 많은 분야들이 거리가 많이 좁혀지고 있지요. 과연 제대로 된 자동차를 만들려는 회사인지 아닌지는 시간이 말해줄 겁니다.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고 품질이 나빠져도 님 같은 팬이 있기에 그렇게 금방 시들진 않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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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138.***.113.48 2011-08-1615:53:16
아, 다른 글에서 reliability라는 이름으로 댓글 단 거 맞습니다. 다른 분들은 항상 같은 이름으로 댓글을 다시나요? 저는 그냥 생각나는데로 합니다. 다른 이름 신경도 안 쓰고요. 이번 같은 경우에는 어쩌다가 댓글을 여러개 달다보니 중간에 바꾸기도 뭐하고 해서 다른 글에 다른 이름으로 계속 달았네요. 그러고 보니 다른 글에서 같은 사람과 비슷한 얘기를 하고 있었군요. (말씀하시기 전에는 전혀 몰랐습니다.)
도요타가 한물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혼다도 한물 가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이 부분은 앞으로 재미있게 지켜볼 부분이겠죠. 그 전에는 미국차들의 팬이 있었고 독일차들은 항상 팬이 있지요? 그런데 팬이라고 해서 품질이 객관적으로 떨어지는데 자신의 돈을 쓰는 사람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회사들의 마켓쉐어가 바뀌지 않아야 하는데 실제로 망하는 회사도 있고 하니 사람들의 구입이라는게 그렇게 단순한 팬심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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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98.***.61.71 2011-08-1806:43:14
님이 다른글에서 얘기한것처럼 오딧세이가 미션문제가 있는데 다 알고서 구매한것처럼 단순한팬심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요.
저는 대부분의 경우에 같은 필명을 씁니다. 님의 경우에는 신경을 안쓴다고 해놓고 다른 제글에는 제가 여기서 거론한 크라이슬러를 거론했지요. 물론 그쪽 댓글에는 님이 거론하기 전에 저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래서 자세히 보니 아이피가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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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138.***.113.48 2011-08-1819:27:28
좀더 정확히 하면, 오디세이 이전 모델에서는 미션 문제가 있었는데 현 모델은 없다고 생각하고 구입한 것이죠. 이런 정도가 팬심이면 현대차를 사시는 모는 분들은 현대 팬심으로 구입한 건가요? 2000년대 이전 현대차의 고장율을 생각하면 현대차는 구입못할 차라고 볼 수도 있는데 요즘 현대차 인기 있지 않습니까? 예전에는 안 좋았지만 현 모델은 다르다… 라는 생각은 왜 현대차에는 적용이 되고 오디세이에는 적용이 안 될까요?
그리고 다른 글에서 좋은 말씀 하셨는데, ‘차가 어떤 단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극복할 만한 대단한것이 있다면 그것을 worst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오디세이는 현 모델도 아닌, 지난 모델의 미션 문제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극복할 만한 대단한 점들이 있기 때문에 구입한 겁니다. 단순한 팬심이 아니고 차에 대한 경험과 분석의 결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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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98.***.61.71 2011-08-1905:09:22
예를 잘 못 들었네요. 현 모델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저는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일단 정말 없는지 있으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지요. 현대차는 최근 많이 좋아지고 있고 그 사실을 반영하듯 판매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현대라고 하면 옛 초창기 엘란트라만 생각하고 싸구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게 있지요. 실제도 님이 말한것처럼 경험과 분석으로 모두 차를 사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반대로 까놓고 얘기해서 계급장 떼고 같은 동급 차끼리 비교한다면 현대 따라올 차 얼마 없다는 글도 온라인에서 볼 수있지요. 이런 말은 브랜드 이미지 즉 여기서 얘기하는 팬심이라고 하나요? 그것도 무시못한다고 할 수 있지요. 오디세이가 잘 팔렸던 이유는 미션문제가 있어도 다른좋은 점이 있었고 그것이 혼다의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상승효과를 일으켰겠지요. 그것이 팬심으로 작용한 경우도 많은 테고요.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서 그것이 얼마동안 지속될지는 혼다가 어떻게 할지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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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138.***.113.48 2011-08-2003:25:48
여기서 의견이 갈리나요? 비자님은 현 오디세이에 미션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고 저는 없거나 적어도 알 수 없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비자님이 링크해준 사이트에도 2004년 이후 문제 발생 건수가 현저하게 줄었는데 계속 되는 문제라고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메이커의 속사정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혼다 정도 되는 회사가 2001-2004년 오디세이의 미션 문제를 아직도 해결하지 않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는 쉽지 않네요. 현대라고 해도 그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같은 의견도 있네요. 혼다의 명성은 혼다가 앞으로 어떻게 하는가에 달려있다는 겁니다. 그것은 모든 메이커에 해당하는 것이기도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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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98.***.61.71 2011-08-2016:20:45
개선 노력을 했겠지요. 하지만 과거에 그러한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고 그러한 문제가 있었기에 현재는 없다고 단정을 지을 수는 없지 않을까요? 사람들 입이 말해 주겠지요. 님은 다른 글에서 이 사이트만 유독 오디세이 미션 글이 심하다고 하는데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지 않을 겁니다. 시간이 가면서 사람들 입이 정말 그 문제가 없어졌는지 말해 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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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138.***.113.48 2011-08-2200:37:57
비자님의 그 논리가 사실은 보통 사람들의 논리입니다. 과거에 문제가 있었으면 아직도 있을 것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현대차가 요즘 잘 만들어진다고 해도,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의구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는 것이고, 미국차가 요즘 좋아졌다고 해도 사람들이 아직 신경을 안 쓰는 겁니다.
그리고 그 같은 논리지만, 과거에 차를 잘 만들던 메이커는 계속 잘 만들것이라고 기대를 하는데, 일반인들이 보는 그런 메이커는 도요타와 혼다가 되겠죠. 요즘 예전 같지 않다는데 부자가 망해도 3년을 같다고 보는지, 아니면 비자님처럼 과거에 문제가 적었던 것이 사실이니 현재 문제가 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보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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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98.***.61.71 2011-08-2200:52:12
보통 사람의 논리가 그렇다면 님은 어떻습니까? 그논리에 따르지만 혼다가 미션문제가 있었다고 하면 계속 그렇게 보게 됩니다. 그렇다면 님은 보통사람이 아닌가요?
말꼬리 잡고 물어지면 말장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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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138.***.113.48 2011-08-2400:40:23
저의 논리는 이렇습니다. 자동차는 만들던 가락이 꽤 중요합니다. 그래서 품질이 바뀌어도 하루아침에 바뀌기는 쉽지 않습니다.
현대의 품질은 꾸준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5,6년 정도 타는데에는 일본차와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장기내구성은 아직 검증이 덜 끝났다고 보는게 맞을 겁니다. (이말은 장기내구성이 좋다/나쁘다는 말이 아님은 당연히 아시겠지요?) 그리고 현대차가 일본차보다 좋아질지 아닐지는 아직 모른다고 봅니다.
오디세이의 미션 문제는 2001-2004년에 분명히 있었습니다. 메이커에서 리콜도 했구요. 하지만 통계자료를 보아도 그 이후 모델에서는 현저히 숫자가 줄었습니다. 이정도면 문제가 없다고 보아도 될 것같습니다. 물론 아직 미션 문제가 있고 단지 시간이 덜 되어서 나타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2004년 이후에도 점차적으로 숫자가 줄어야 하는데 갑자기 숫자가 줄어서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미션문제가 꾸준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정도면 앞뒤가 맞는 논리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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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98.***.61.71 2011-08-2507:02:39
글쎄요. 현대차를 5,6년 타보고 얘기하는 건지 말을 너무 자기 경험 중심으로 하는 것 같군요. 어디 님의 오디세이 5 6년후에 보지요. 몇년 됐나요? 차를 10년 이상 몰았던 경험이 있습니까? 그냥 카더라 통신으로 말을 풀어가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그리고 님의 말은 논리가 여전히 맞지 않습니다. 혼다는 이정도면 문제가 없지 않을까요?—> 아마 현대면…역시 현대야 이러니까 안되지 했을 겁니다.. 그리고 현대는 아직 검증이 안 됐다고 단정을 짓지요.
논리는 커녕 말이 안되니 고만 고집 피우고 말 접기 바랍니다. 차를 얼마나 말이 어느 종류를 몰아 봤는지 모르겠지만 십중 팔구 3-4년 타고 차 갈고 그런 형태를 반복했던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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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138.***.113.48 2011-08-2522:09:54
글쎄요.. 아마도 비자님이 생각하는 논리와 제가 생각하는 논리가 같지않을 것 같습니다.
비자님의 논리는 이런 건가요? 오디세이 2001-2004년 미션 문제 있었다. 그래서 누가 사이트도 만들었더라. 그 사이트에서 보면 2004년까지는 문제건수가 100단위였는데 2005년 이후로는 갑자기 두자리 초반에서 한자리 숫자이다. 하지만 전에 문제가 있었으니 오디세이의 미션 문제는 여전한거다. 아니 여전해야 하는거다. 이 문제에 대해서 반대하는 사람은 아마도 차를 많이 안 몰아봤을 거다. 차를 많이 몰아봤는지 아닌지 확실한 건 없지만 무조건 많이 안몰아본거다. 그러므로 제대로 알 수가 없는거다. 현대가 장기내구성에서 좋은 평을 들으려면 지금 생산중인 차가 10년이상 지나서 사람들이 데이터를 모아야할 필요가 없는거다. 무조건 좋은거다. 반대하는 사람은 고집을 부리는 거다.
어떠세요? 만족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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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98.***.61.71 2011-08-2703:59:25
아뇨 전혀 만족할 수 없습니다. 더구나 화가 나는군요. 극과 극을 달리는 님의 이해력에 몸둘바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만들던 가락이 중요하니 잘 나가던 차는 문제가 있어도 개선이 되어가고 있으니 문제가 없다고 봐도 된다면
현대도 나아지고 있으니 품질이 꾸준히 좋아질 거라고 가정해도 될까요?
아니면 과거에 만들던가락이 중요하니 잘 나가던 차는 문제가있어도 가락이 있으니 문제가 없을 거라고 하고
현대는 싸구려 가락이었으니 품질이 좋았어도 한 때이고 일본차보다는 안될 거라고 해도 될까요?
참 쉬운 한국말을 이렇게 길게 늘어놓아 쓰기는 처음입니다.
10년이상 탄 경험을 이야기 한것은 님이 이 간단한 논지를 이해하지 못하고 한쪽에 bias된 의견을 갖고 있어서 차에 대한 경험을 물어본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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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138.***.113.48 2011-08-2907:12:59
진정하시구요. 이미 다 말씀드렸지만 다시 정리해 드립니다. 저도 현대차의 품질을 계속 좋아지고 있다고 가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검증이 아직 다 안된것은 사실 아닙니까? 우리가 10년 후의 현대차의 품질을 지금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리고 오디세이의 미션 문제는 통계적으로 2005년 이후 문제 발생건수가 현저히 줄었습니다. 저도 비자님이 알려주신 사이트를 보기 전에는 그렇게 현격하게 줄었는지 구체적인 숫자는 몰랐습니다. 그 사이트를 보니 오디세이의 미션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 아니라는 심증이 듭니다마나, 이 문제도 한 5년 정도는 지나야 확실하게 결론을 내릴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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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108.***.123.18 2011-08-1803:09:48
지금은 다지 캐러밴 2010년 모델을 첫출시에 사서 8만마일 뛰었습니다 일땜에 여기저기 출장을 많이 다니기땜에 2년도 안되었는데 8만 마일을 달렸지요 캐러밴이나 크라이슬러나 같은 엔진과 새시를 사용하기에 매커니즘에선 똑같은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편의사양정도랄까 암튼 가능하면 크라이슬러 타운&컨트리 사세요 이전모델은 타운&컨트리였습니다. 형님이 시에나 퀘스트 타보고 크라이슬러 타운&컨트리 모델을 구입했는데 장거리 뛰고나면 일제 모델은 엔진이 힘들어하는 소리가 들리는게 안좋았다고 합니다 근데 타운&컨트리 모델이나 캐러밴 모델은 엔진 내구성에서 괜아직 문제가 없습니다 아마도 6만 이상 뛰면 미션이나 여기져기 문제가 생기긴 하겠지만 캐러밴에선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캐러밴이나 타운&컨트리의 장점이 가운데열이 플로어 아래로 완전히 들어가기때문에 짐을 많이 실을일이 생길때 좋다는겁니다 다른 모델은 거운데 시트를 빼내야 되는데 이 두 모델들은 그럴일 없이 시트 아래로 넣을 수 있다는게 가장 좋은 잇점인듯합니다 오딧세이나 시에나가 가장 선호도가 높긴 하지만 이번에 새로 출시한 퀘스트 모델도 가운데 시트를 안으로 접으면서 아래로 들어갈 수 있기땜에 선택의 폭이 그나마 넓어지지 않았나 싶네여.. 참고가 되셨슴 좋겠습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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