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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0이제 넘었네요. 10년전 연애 결혼해서 그동안 많이 싸우고, 지금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냐면 선뜻 예스가 나오지 않는상황에서..
한국에 사는 누나 (46) 매형 (51) 관계가 험악해 졌다고 들었네요. 매형이 그럭저럭성공한 의사인데.. 누나에게 주는 카드 회수 했고, 병원 수입도 공개되지 않도록 직접 관리한다고. 아직 한집에 삽니다.남자가 중년 넘어서 사회 경제적으로 성공한다음, 이혼 하고 젊은 여자 찾아 재혼 경우 많습니다. 펌글 “트로피 아내는 미국에서 성공한 중장년 남자들이 조강지처와 이혼하고 젊고 아름다운 아내를 얻는 현상을 마치 성공에 대한 부상(副賞) 같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정호영, Elon Musk).
질문은: 남자 입장에서 중년 넘어서 경제적 능력이 충분하다면 (현재 부인과 이런 저런 트러블 있는 경우- 없는 집안은 없지요?) 이혼 하실지?
은퇴이후 넘어가면 또 상황이 바뀌는거 같습니다 (주변 친척들보면). 여자는 사교성이 있어서인지 고양이처럼 혼자도 잘 사는데, 남자는 친구도 없고, 밥도 혼자 못하고해서 꼭 여자가 필요한거 같더라고요. 이정도 늙어버리면 재혼으로 얻은 젊은 여자는 바람피며 자기 생활 즐기던지 하는데, 반면 조강지처는 끝까지 늙어가는 남자 챙겨주는 경우 많고..
캘리는 이혼하면 재산반반인데, 한국은 그런거 같지도 안더라고요 (특히 남자가 돈을 빼돌린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