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제가 고민같지도 않아보이지만 은근 심각한 고민이있어요.
저는 올해 한국 나이25살 되는 91년생 직장인입니다.. 간단히 거두절미하고 얘기하자면 저는 모쏠입니다. 초등학교때 장난으로 사귄거외에는 아무런 ..제대로된 연애경험이없어요. 썸?? 몇번 타봤지만 다 성사되지 못했어요. 요즘은 정말 적령기라고 할것 없이 맞는 짝만나면 가는 경우도 많아 저랑 동갑인데 결혼하고 애가 있는 친구두 있어요.. 근데저는 아직 제대로된 연애한번 못했습니다. 몇가지 글을 읽어보았는데 연애를 못하는 이유는 못생겨서라고 하네요 근데 저는 솔직히 제가봐도 얼굴이 못생기진 않았습니다.. 최대한 객관적으로 … 😉 자연인이구요 성형안했지만 얼굴은 못생긴 편은 아닌데 몸매가 좀 별로입니다. 딱봐도 다리가 쭉 뻗고 날씬한 스탈이 아니고 통통합니다.. 성격은. 제가봐도 보수적이고요.. 모든 모쏠들의 공통점.. 내가조아하는사람은 날안좋아하고 날좋아한다는 남자들은 다 맘에 안들어요. 4년제 대학 졸업하고 취업해서 지금 h1b신청했고 제돈벌어가며 생활하고 있어요. 정신 상태가 글러먹엇거나.. 주재파악을 못하는거 같지도 않은데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눈치가 없는 걸까요 센스가 없는걸까요 애교가없는걸까요 도대체 …. 제가 눈이 높은 걸까요? 내가 맘에드는 남자에게 대쉬받지 못하고 남자친구를 사귀지 못해서 많이 걱정이고요.. 결혼은 어떻게 할지고 걱정이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