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두 가지 차를 생각하시는지 저 역시나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제가 듣기로 최근의 JETTA는 오히려 예전 모델에 비해 다운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더군요.
(정확한 정보인지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제타, 크루즈 둘 다 렌트로 몰아본 경험이 있었는데.. 둘 다 별루였습니다.
크루즈는 핸들이 너무 가벼워 고속도로에서 운전할 때 꽤 피곤했고, 제타는 힘이 딸린다는 느낌을 받게 되더군요.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도 엘란트라 추천입니다.
스타일로 보나, 내장으로 보나, 파워로 보나… 어느 면에서도 두 차보다는 월등하다고 생각이 듭니다만..
자동차라는게 남들이 뭐라고 해도 자기가 좋은면 사야하는 물건이긴 하죠. 그래도 크루즈하고 제타 중에서 꼭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정도 급에서 두 차 말고도 좋은 차가 많으니까요.
요즘 엘란트라도 좋은 평을 듣고 있고, 전통의 강자들, 시빅, 코롤라도 후보에서 뺄 필요가 전혀 없는 차들입니다. 제 생각에는 차에 대해서 잘 모르신다면 가장 많이 팔리는 차, 가장 평이 좋은 차를 사는 것이 안전한 선택입니다. 오랫동안 많이 팔린 차는 당연히 이유가 있습니다. 내가 차를 잘 알아서 남들이 많이 않사는 이차의 매력을 확실히 인정한다는 것이 없다면 베스트셀러를 사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