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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113:55:31 #16686중고차 98.***.104.26 5732약 6년 전 쯤 한인 딜러 샾에서 중고차를 구입했습니다.약 천오백불은 나중에 준다고 하고 차를 가져왔습니다.그리곤 사정이 있어서 남은 금액을 지금까지(6년동안) 지불하지 않고 쭉 타왔습니다.중간에 돈을 내라고 편지가 한 장 왔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에도 사정상 못 냈었던것같네요..이런 경우는 어떻해야되나요??돈이 없어서 페이먼트를 못 낼 경우엔 보통 차를 가져가지않나요?? 지금까지편지 한 통 달랑 온 것 말곤 아무런 연락이 없네요.. 차 구입 한 곳에 가봤는데이사를 하셨는지 그 곳에 안 계시더라구요.. 나중에 차를 팔려면 핑크 슬립이필요할텐데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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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98.***.104.26 2011-07-2114:09:39
아 그리고 이 차를 구입 할 땐 이 차의 타이틀이 세비지라는 말씀은 전혀 안 해주고
자동차 등록증이 편지로 날라왔을때, 그때서야 타이틀이 세비지라는것을 알게됐습니다.
차 산지 1년만에 천오백불정도 주고 트랜스미션을 갈았구요.
또 조수석 서랍이랑 문 네짝의 손잡이들이 손으로 툭 치면 바로 분리됩니다.
그리고 1년만에 페인트 녹이 쓴 색깔로 변했고 또 천장은 전부 다 갈라지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많이 까지고 또 벗겨졌네요.. 이거 사기아닌가요?? 같은 동포끼리라서 믿고 구입한건데.. -
중고차 98.***.104.26 2011-07-2114:14:30
아 참, 그리고 정말 어이 없었던것은.. 스모그 체크를 할려고 갔는데
거기 일하시는분께서 차에 문제가 있어서 테스트 패스를 못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계기판에 엔진 체크 싸인 불도 안 들어왔는데 무슨 소리냐?’고 했더니,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면서 쭉 한번 훌터 보더니..
엔진 체크 싸인에 불 들어오는것의 전구를 누가 일부러 빼놨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도 이런 경우는 처음 봤다면서 둘 다 어이없어서 그 자리에서 그냥 웃었습니다.
이거 굉장히 위험한 행동 아닌가요?? 만약에 차에 큰 문제가 있는데, 전구가 빠져있어서
계기판에 체크 싸인 불이 안 들오면, 본의 아니게 무시를 하게 될꺼고, 그러면
나중에 아주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을거구요.. 어휴.. 세상에 믿을 사람 하나 없네요 ㅡㅡ; -
기다림 72.***.249.44 2011-07-2116:22:46
일단 정상적인 딜러는 아닌것 같습니다. 돈을 다 페이하지 않고 차를 넘겨주는게 말이 않되죠. 현금으로 다 지금하던 은행에서 론을 얻어서 지불하던 일단은 지불하고 돈은 돈을 빌린 은행이나 다른 기관에 넣는거지 딜러샵하고는 무관합니다. 일단 차가 그런 많은 문제가 있었고 딜러도 이사를 갔다는것은 좀 이상하네요.
여기서, 그럼 일단 본인의 크레딧 조사를 한번 해보세요. 6년이나 지났지만 이사를 갔던 망했던 그 6남어지 금액을 혹시 청구하거나 누가에게 넘겼을지 모르니까? 그래서, 거기에 남어지 금액이 올라와있으면 그건 돈을 채권자에세 페이하고 없애야 하니까 갚어야 하는거구요.
만약 이 차와 관련된 것이 없다면 그냥 차판 딜러가 몇번 청국하다 그만둔것인지 아님 이런 문제가 많은 차라서 포기한것 같네요. 그럼 뭐 더 이상 갚을 필요없을것 같은데요.
뭐 그렇게 문제가 많은 차니 누구에게 팔기도 힘드실것 같고 타시다가 페차하시거나 다른 차 사시면서 트레이드인 하셔야 할것 같네요. 문제는 타이틀은 받아야 하니 타이틀 달라고 하셔야 할것 같아요. 그 편지 받은곳 주소라 타이틀 달라고 하셔야 할것 같은데…아님 분신실고 하고 받던가요. 소유주가 본인으로 넘어오지 않았으면 분실신고해도 본인앞으로 타이틀이 오지는 않을것 같네요.
그럼 일단 본인 쇼셜넘버로 크레딧 체크한번 해보세요. 크레딧 리포트는 일년에 한번 정도는 공짜로 아래 사이트에서 해 보실수 있어요. https://www.annualcreditreport.com/cra/index.j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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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98.***.104.26 2011-07-2119:16:18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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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67.***.220.175 2011-07-2116:25:05
결국은 딜러도 사기쳐서 차 팔고, 원글님도 사기쳐서 나중에 갚겠다던 천오백불을 안준거네요. 머 피장파장인거 같네요… 본인앞으로 되어 있는 타이틀이 없으면 차를 팔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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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98.***.104.26 2011-07-2119:26:11
맞는 말씀이십니다; 헌데 차를 구입하자마자 세비지인걸 알게됐고 또 차는 여러가지로 말썽이고 심지어는 트랜스미션이 나가서 천사백불을 주고 갈아야됐구요,또 페인트는 계속 벗겨지고 실내 부품들은 문 열고 닫을때마다 스스로 분리되고 계기판에 불이 들어와야할 엔진 체크 싸인은 고의적으로 다마를 빼놔서 안 들어오구요.. 천오백불을 줄려면 줄 수 있었으나.. 사기당하고 속았다는게 너무 열이 받아서 그냥 무시하고 지냈습니다. 헌데 지금은 많이 곤란하네요 ㅠㅠ 차를 팔거나 어떻게 처분을 좀 시키고 싶은데 핑크 슬립이 없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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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149.***.224.35 2011-07-2122:10:35
6년간 차 등록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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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98.***.104.26 2011-07-2200:57:06
핑크슬립이 없어서 팔지만 못 하지 다른 건 모두 다 정상적으로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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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198.***.210.230 2011-07-2201:04:46
그럼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등록비 매년 잘내고 있었으면, 그 등록증 가지고 DMV(캘리) 가서 핑크슬립 재발급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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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98.***.104.26 2011-07-2201:29:29
핑크슬립과 등록은 별개 아닌가요?? 예를 들어서, 차를 구입 할 때 할부금을 다 내기전까진 핑크슬립을 안 주잖아요. 그런데 dmv에선 등록비(스모그 포함) 내라고 메일이 매년 날라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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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198.***.210.230 2011-07-2202:10:12
님은 지금 중고차샾에서 현금주고 사신거지요? 물론 전부 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차주는 본인이신거 맞지요?(등록증에 본인이름으로 되어있으면) 그럼 핑크슬립 분실했다고 하고 올해 등록증 가지고 DMV 가보세요. 할부금 낼때 핑크슬립을 안주는건 차주가 본인이 아니고 은행앞으로 되어있으니 그런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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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98.***.104.26 2011-07-2203:00:08
아.. 정말 그렇게하면 받을 수 있을까요?? 근데 나중에 차를 판 사람이 자기가 돈을 다 못 받았다고 하면서 소송이라도 걸면 어찌 되는거죠?? 사기를 당한건 확실하지만 일단 서류상으로만 보면 제가 계약서에 싸인을 한 것이니 법적으로는 사기가 아닌게 될 수도 있으니깐요..
같은 동포라고 쉽게 믿어서 이런 일이 생기네요 참.. 아무튼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중고차 98.***.104.26 2011-07-2203:20:54
아 그리고 등록증엔 분명 제 이름으로 적혀 있구요. 천 오백불 정도를 덜 냈는데 차 산지 1년도 안 되서 천오백불 조금 덜 주고 트랜스미션 갈았습니다. 아 그리고 문제는 정말 말도 못 하게 많구요.. 다 고칠려면 차 한대 값은 나올 것 같아서 그냥 타고 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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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198.***.210.230 2011-07-2200:56:42
저도 그게 궁금했던 참, 만약 한번도 안내셨다면, 그리고 번호판 스티커도 안 바꾸고 계속 다니셨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경찰에 안 걸렸다면….와웃, 강심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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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141.***.42.182 2011-07-2206:28:59
할부금이 있으면 pink slip에 lien holder가 쓰여있죠. pink slip을 못 받는게 아니고요.
매매를 하려면 lien holder의 동의나 payoff가 필요하고요. pink slip을 재발급 받아보고
lien holder가 없으면 그냥 알아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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