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결정하세요

  • #165273
    albany 112.***.165.31 7946
    혼자 하세요

    작은 나이도 아닌데

    누가 의견내면 따를 것 도 아니지 않습니까
    • k 166.***.123.22

      조금은 공감 갑니다 하지만 직장 구할때는 묻고 싶은것도 많고 하소연하고 싶고 그렇지요.

    • 그건 122.***.112.148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물어보건 혼자 하건…

    • wife 199.***.131.156

      그러니까 결국, 여러 사람들 한테 두루두루 조언 받는것은 좋으나, 최종적으로는 마누라하고 상의를 해야 된다는 말씀입니다.

      나중에 부부싸움 대판 크게 나는 경우를 주위에서 자주 보았습니다.

      • 652 72.***.157.246

        이것땜에 미국병 걸린 마눌하고 이혼한 케이스를 봤습니다..아..저도 들어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의논 해야겠죠?

    • 성향 38.***.6.86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정보를 물어 보고 교환하는 정도야 이해가 가고 권장도 하고 싶지만, 중요한 인생 결정을 이런데 와서 물어보는 사람들 좀 이해가 안 갈 때가 많았습니다.

      이 사이트 오는 사람들 보면 컴퓨터나 회계쪽으로 많이 물어 봅니다. 이쪽 전공이 nerd한 남자들이 많이 몰리고 평균적으로 타 전공자들보다 현실적인 면에서 덜 남성적인 (nerd들이 좀 그렇듯이) 면이 있는것 같습니다.

      • Physics 199.***.131.156

        물리학/수학 전공한 사람들은 오히려 더 심하지 않을까요?

        컴퓨터나 회계쪽 보다 오히려 물리학/수학쪽 순수학문 하신분들은 참 순수한 성품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것 같던데요.

        • 성향 38.***.6.86

          제 생각은 수학과 컴퓨터가 비슷합니다. 둘 다 abstract한 것 공부하는 겁니다. 타 전공들에 비하면. 엘고리즘이니 하면서서 엘고리즘 자체를 공부합니다. nerd한 성격이 아니면 공부하기 힘든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도 그렇고.

          그에 비하면 물리나 타 과학은 많이 다릅니다. 물리는 응용이고 현실적입니다. 수학적 공식을 어떻게 현실에 사용하는 거니 abstract한게 덜 하지요.

          • 72.***.157.245

            어째 내가 만난 물리나 타 과학쪽 사람들은 다 엿같은 사람만 있었던지.

            CS/CE 쪽 사람들하고만 계속 일해서 그런지 그쪽 사람중에 괜찮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 윙… 137.***.121.42

            컴퓨터가 앱스트랙트 한 것이라구요…;;; 컴퓨팅을 어플라이드 메쓰라고도 합니다. 요즘 세상에 인더스트리에서 컴퓨터야 말로 완전 응용분야가 아닌가요. 수학은 이론 컴퓨터는 응용. 사람들 말처럼 요즘 대학원에서 하는 컴퓨터 사이언스랍시고 알고리즘 연구하는 곳가서 리서치 보면 거진다 수학이죠…

      • ccss 71.***.193.72

        와.. geek 도 아니고 nerd 라니.. 중요한 인생 결정을 이런데 와서 물어보는 사람들은 차라리 낫습니다. 그 분들이 다른 분들에게 피해주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성향님은 nerd 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시판에 이렇게 직접적으로 쓰셨네요! 익명게시판이라지만 참..

        • ? 192.***.221.141

          위의 ‘성향’님 물리학 박사 받으신 분입니다.

          물리학 공부 하신분들의 관점은 CS 공부 하신분들 하고 좀 다른것 같습니다.

          • ccss 131.***.0.126

            물리학 박사면 말 함부로 해도 되는 건 아니잖아요. 심한 말은 아니지만 예의에는 어긋나는 말이죠. 물론 물리학 전공자들만 있는 모임이라면 모르겠지만 말이죠. 물리학 전공자들 보면 외톨이들이 많더라고요… 라고 쓰면 어떨까요. 경영학 공부한 사람들이나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의 관점은 물리학 전공자의 관점보다 더 많은 차이를 보여줄텐데, 그 분들이 저렇게 말한다고 해도 매너가 아닌 건 마찬가지죠.

            • 지나가다 69.***.34.64

              인터넷상에서 격식차린 예의를 바라는건 터무니없는 요구인것 같습니다. 한 특정 개인에대해 욕한것도 아니고.

              컴퓨터 전공자들 이미지가 전반적으로 초식동물 남자 이미지가 있는건 사실이지요. 체대 전공자들이 보기엔 프로그래머나 과학도들이나 다 도토리 키재기식 초식동물들 같이 보이겠지만.

    • 으음.. 166.***.4.138

      글을 올리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본인들이 듣기 원하는 답을 다른 사람의 글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현실과 본인들이 원하는 답은 다른데 말이지요…몰론 답답한 마음에 질문을 하시겠지만…

    • 글쎄요…… 216.***.65.86

      본인이 모르는 얘기들을 들을 수도 있고, 절대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 하겠지만 참고할만한 내용들이 있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원글자말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되는 답글들이 많으니 주고 받는 내용들이 전체 커뮤니티 차원으로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원글님도 이런 글 올리실 것 없이 그 분들이 혼자 결정하게 하시면 되겠네요. 글을 올리든 말든… 알아서……

    • 220.***.199.219

      원글님은 다른 분들의 절박한 상황을 모르셔서 그러나본데
      원글님도 상황 한번 닥쳐보시면 아시겠죠.
      마음가짐이 참 안 이쁘시네요

    • 72.***.156.18

      원글님은 뭔가 삐딱한 시선으로 보시는듯 한데, 물론 결정들은 본인들이 하겠지요.

      단순히 다른 사람의 의견을 묻는다고 아무 생각없이 따라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듯 합니다.

      참고 사항으로 다른 의견을 듣는것을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단, 누군가 말했듯이 결혼한 사람이라면 wife 결정을 따르는게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