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를 지키지 않고 또 등록이 되어 있지 않다면 사고시 보험 적용도 받을 수 없을 뿐더러 큰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습니다. 비용이 들더라도 법규대로 처리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인 중에 핸드 컨트롤러(오토바이 손잡이 같은것)으로 운전하시는 분이 계신데 제법 할만 하더군요. 그 분은 짐카나와 같은 레이스도 할 정도로 제법 잘 하시는 것으로 봐서 가치는 있을 듯 합니다. 일본엔 장애인 레이스 대회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분은 소아마비?로 인한 하반신 마비셨거든요. 아무튼 그분 말씀으로는 그냥 설치 뿐만 아니라 몸에 맞게 수정도 해야한다고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연수하는데 만불이 든다면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네요.
그 액수가 사실이라면 아마도 정부해서 그 비용을 보조해 주는 제도가 있지 않을까요?
검사받는것도 보조금같은게 있지 않을까요?

제 삼촌이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다리를 쓰지 못하시는데, 운전 잘하십니다. 병원에서 물리(?)검사 같은 것을 하신 다음에 병원에서 처방전 비슷한 것을 장애인들을 위한 용품을 생산하는 회사에 보내면 회사에서 마춤 제작을 해줍니다. 제 삼촌은 지팡이 비슷한 것을 브레이크하고 엑셀이 끼워서 손으로 간단하게 속도를 내고 줄입니다. 탈부착이 가능해서 일반사람이 타는 차에도 가능하더군요. 오토차에만 가능합니다. 가족들도 문제없이 차 같이 몹니다. 그리고 마춤 제작을 하는 업체도 AS가 좋았습니다. 몸에 딱 맞을 때까지 계속 조절을 해줍니다. 근데 제품 가격이 생각보다 비샀습니다. 제 삼촌이 공무원이어서 보험으로 상당부분을 커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