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벨리에서 렌트비 다들 잘 내고 사십니까?

ㅍㅍ 99.***.192.95

넷인컴이 5700, 렌트가 1700, 저축이 1500이면, 남는 것이 2500인데,
싱글로 2500을 매달 쓸일이 있나요?
렌트비는 지난 15년간 비교해보면 오르긴 했지만, 물가수준에 비하면 적당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도 빠르게 월세로 전환되어가고 있기때문에 곧 미국처럼 될것으로 생각하고요.
한국의 전세를 갖고 있는 사람과 비교하면 일단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전세자금 자기가 모아서 출발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비교할 수 있을까요. 한국도 마찬가지로, 졸업하고 샐러리맨되어 전세던지 집을 사던지 하려면 평생 모아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조언을 해드리자면, 일단 가계부를 작성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고요. 작은 것이라도 집을 사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집값 다모아서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모기지를 끼고 사서, 고생하면서 키워가는 것입니다. 한국도 그렇고 미국도 그렇습니다. 렌트에 나가는 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하시니 집을 사란 조언밖에 드릴게 없군요. 아니면, 룸렌트를 하시고 악착같이 모아보시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