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ed rate를 확인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180마일이상의 속도로 달리시는 분이라면 몰라도, 아니라면 스피드 래이트만 낮춰도 가격이 떨어지더군요.

Speed rate라고 하심은 H에서 더 내린다는 말씀이시지요? 코스코 직원은 Speed rate는 얘기를 하지 않했는데요. 웹사이트에서 보니까, 전부 H 등급인것 같은데… 그러면 코스코 말고, Tirerack같은데서 좀더 낮은 등급으로 주문을 해야 하나요?

래이팅이 맞는 말인가 보군요.
http://en.wikipedia.org/wiki/Tire_code#Speed_rating

혼다의 출시 타이어가 거기에 맞춰져 있나보네요.
보시고, 달리시는 최대 속력보다 높은것으로 고르시면 될것 같습니다.
코스트코 직원에게 낮은 래이팅으로 있는지 물어보고 있으시면 쓰면 되는거죠.

코스트코 홈페이지에는 해당 차종을 입력하게 되어있고, 그러면 혼다가 제안한 H나 V 급만을 안내하더군요.

미쉐린인 경우라면 코스트코의 할인가격이면 최저가가 아닐까 싶은데요???

They can not legally sell lower speed rating than what the factory recommended
If the original rating is “V” than they have to sell u a same rating or higher.

혹시 시빅 EX를 가지고 계신가요? 그런데 그렇다고 해도 타이어를 195/60 으로 바꾸시는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찾아보니 2001년 시빅은 원래 EX는 185/65R15이고 LX 이하는 185/70R14 이네요. 전에는 타이어 크기를 바꾸는 공식같은 걸 알았었는데 지금은 다 잊어버렸습니다만, 제 생각에는 타이어를 원래 크기와 다른 것을 달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타이어가 더 광폭이 되면 흔히 성능이 좋아진다고 생각하시지만 승차감이 떨어지고 연비도 안 좋아집니다. 굳이 타이어 사이즈를 바꾸지 마시고 원래 타이어 크기로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자동차의 순정 타이어 사이즈는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얻은 최적의 값입니다. 타이어 사이즈를 바꿈으로서 얻는 효과를 충분히 알고 계신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가급적 원래의 사이즈의 타이어로 바꾸시길 권하고 싶네요. 그리고, 자동차의 속도계는 타이어 둘레 * 회전수로 고정되어 있는데 만일 타이어 지름이 늘어나면 그만큼 속도계는 느리게 표시됩니다.

순정타이어의 사이즈는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얻는 최적의 값이 아니라,
수만은 fixed cost, variable cost 를 종합하여 몇만대 양산에 들어갈때 가장 이상적으로
공급을 할수있는 물건들 이라는게 더 설득력 있지 않나요..?

같은 차종 같은 엔진이여도 옵션에 따라 휠사이즈 달라지는거 보면, 무엇하나가
최적의 값이라고 보기엔 어렵겠죠.

법적으로 스피드 래이팅이 낮은 타이어를 팔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스피드 래이팅이 낮은 것을 알고서 산다는 내용의 종이에 사인받고 팔 뿐이죠.

자동차에서 타이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떤 분은 자동차를 디자인할 때 타이어를 제일 먼저 선택하고 나머지 디자인은 선택된 타이어에 맞추는 과정이라고까지 하더군요. 또 자동차 부품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 하는 말도 있죠. 자동차 타이어는 같은 사이즈에서 좋은 품질의 것으로 바꾸는 것은 괜찮지만 사이즈를 바꾸는 것은 쉽게 할 일이 아닙니다.

타이어에 대해서 잘 모르고, 또 팔랑귀라서 선택에 어려움이 많네요. 일단 두가지 질문으로 요약되네요.
첫째, 195/60R15로 업그레이드 하느냐, 아니면 원래 규격대로 185/65R15를 쓰느냐. 업그레이드하면 제동력 향상외에 어떤 이득이 있느냐.
둘째, 다음 두가지 타이어중에 어떤 것이 좋겠느냐.
Pilot Exalto A/S $434.88 스포티 4만 마일 워런티
Primacy MXV4 $482.40 승차감. 6만 마일 워런티
단 차령이 오래되서 아마 4년, 4만마일 내에는 차를 교체할것 같습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원글님께서 185/65R15에서 195/60R15로 업그레이드 하시려고 하는데 타이어만 바꾸면 되나요? 제 생각엔 185에서 195로 타이어 폭이 증가해서 휠도 함께 바꿔야 하는것 같은데 제가 틀렸나요? 만일 휠까지 바꿔야 한다면 휠 가격도 고려하셔야 하지 않을까요?

호랭이님과 코스코 직원에 따르면, 이정도 업그레이드는 휠은 기존에 있는 강철제 15R 휠을 계속 쓸수 있답니다. 만약 휠도 바꿔야 한다면, 차령을 고려하면 타이어 업그레이드는 포기해야지요….

타이어 중에 선택을 하신다면, 개인적으로 primacy 에 투표합니다. 제 오디시 타이어 바꾸면서, 진짜 타이어가 승차감을 이렇게 바꿀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조용하고, 부드럽고, 브레이크도 더 잘 듣습니다. 제가 써 보았던 브리지스톤이나 여타 미셰린 타이어들에 비해서 격이 달랐습니다.

싼거 사세요. 미쉐린 비싼 브렌드 인데, 15인치 휠에 무슨 고성능이 꼭 필요해서 그렇게 비싼모델을 쓰려는거죠? 싸구려 한국타이어 쓰는 사람들은 죄다 목숨걸고 운전하는 걸로 혹시 생각하시나요?

코스코 서비스가 좋아서 코스코에서 타이어 구매하고 싶구요. 코스코에서는 한국타이어나 금호 타이어 취급하지를 않는군요. 무료 타이어 로테이션 하고 로드 워런티가 좋고요. 코스코 자주 이용하니, 쇼핑중에 타이어 로테이션이 되니 시간이 절약되고요.  

타이어랙에서 타이어를 구매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았는데, 이것저것 합치면 상당한 가격이 나오네요. Rings님은 어떤 종류의 한국산 타이어를 추천해 주시겠습니까? 좋고 저렴한 제품 추천해주시면 고려를 해보지요.

코스트코에서 미쉐린 타이어로 바꾸는 것은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특히 요즘처럼 70불 할인해 주면 좋은 품질의 타이어로 바꾸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하지만 타이어의 사이즈를 바꾸는 것은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위에서 어떤 분이 순정 타이어의 사이즈는 단순히 가격만으로 결정한다고 하셨는데 순정 타이어의 ‘품질’은 가격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어서 결정되는 것이 맞지만 (그래서 순정 타이어의 품질은 항상 별로입니다.) 사이즈는 그렇게 단순히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185/65/R15에서 195/60R15로 바꾸셔도 그다지 차이를느끼지 못할 가능성도 큽니다. 순정 사이즈로 하시고 미쉐린 적당한 급이면 좋지 않을까 추천합니다.

지나가다님 말씀대로 순정 사이즈 185/65/R15로 할까 합니다. 그러면 짝당 7불 정도가 절약되네요. 종류는 코스코 미세린 Primacy MXV4으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중지를모으니, 결정 내리기가 쉽네요. 도움말 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185가 낫다고 봅니다.
195가 접지 면적이 넓어서, 제동력은 조금이나마 낫겠지만, 제동력은 타이어, 패드, 디스크 세가지가 종합된 결과여서, 그 중하나가 빠지면, 전체 성능이 떨어집니다. 해서, 다른 업그레이드 없이 타이어만 195를 해서는 얻는 이득이 별로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타이가 넓어지면, 저항력 증가로 인해 연비가 저하되고, 소음 및 진동은 증가됩니다.

Pilot Exalto A/S $434.88
Primacy MXV4 $482.40

중에서, Exalto는 directional tire입니다. 즉 타이어 로테이션 할때 앞뒤로만 되고 대각선으로는 안됩니다. 그렇게 하실려면 타이어를 휠에서 벗겨서 다시 씌워야 합니다.

저도 타이어 교체할때가 지나서 알아보다가 Exalto가 맘에 들었지만 directional이라고 해서 결국 MXV로 정했습니다. 대신 directional이 핸들링이나 직진성은 더 좋다고들 하더라고요.. 그리고 타이어 로테이션시 대각선과 앞뒤 중 어는 것이 좋으냐에 대한 말들도 많지만 신경 덜 쓰는 쪽으로 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