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6개월전쯤인가요.. 더 되었으려나. 주한 미군에 엔지니어로 offer 를 받고
얼마전 한국으로 오게된 엔지니어 입니다. 그동안 별일 없으셨죠?
다름이 아니고, 혹시나 읽으시는 분들, 또는 주위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일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면 좋은 정보가 되지 않을까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곧 빠른 시일안에 USAJOBS 에 Civil Engineer 를 구하는 공고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미국 시민권자셔야 하지만 제가 소속된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실 분을 찾는것이니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는,
연봉 $72,000 조금 넘은 연봉에 (GS-12/6) Post Allowance 라고 하는 한달에 세금 붙지 않는 돈 $380, 그리고 세금붙지 않는 집세 $52,000 에 보너스 $19,000 을 받고 왔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집을 사서 받는 집세로 매달 Mortgage 를 내고 있는데요, 혹시 저같이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셔서 총 받으실 액수는 약 15만불 조금 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받는게 어떻다- 라고 말씀드리려고 한다기 보다, 혹시라도 저처럼 (제가 처음에 같은 이유로 offer 를 turn down 했기에…) 연봉 GS Level 에 나와있는 액수만 보고 실망하셔서 오시기를 포기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이렇게 적었습니다. 그리고 첫 offer 은 항상 GS 레벨의 step 1 으로 주지만 negotiation 이 가능하다는것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한국에는 오고 싶으시나 아이들의 교육이라던지, 한국의 직장환경이 걱정되셔서
그동안 못오신 분들은 – 앞으로 적어도 2016년까지는 한국에서 일할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수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중에 아주 좋은 분을 꼭 한국에서 뵙고 같이 일할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다면 이메일 보내주시면 제가 그동안 일하면서 알게되고 느끼게 된 더 자세한 benefit 이라던지 정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든분들- 오랜만에 왔는데요,
70만불 번다는 로마리오 신경쓰지 마시고 열심히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제 주위에도 70만불 버는 사람이 꽤 있더군요. 70만불은 없고 사실 그 이상이 많죠. -_-;
세탁소 사장이나 빵집 사장. 그 외에는 70만불 버시는 분들은 이렇게 workingus 와서 사람들이랑 잘 socialize 하지 않으신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