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너 백수지?
2015-01-0516:28:38#1518359
sf 75.***.37.114 1043
사실, 10년이상을 드라마 한번 보지 않아서 배용준나오는 거 머시냐 .. 그거도 안봣고, 대장금 한편도 아직도 안봤는데,
연말에 어쩌다 잠시 엄마랑 텔레비 드라마 보다가, 어찌어찌하다가 마법의 빵집을 계속 보게 되네요. 드라마극본 참 잘 쓴거 같아요, 좀 빤한 이야기라 다 예측가능한 스토리인거 같긴 하지만, 등장인물들 캐릭터도 다 살아있고 연기들을 다들 잘해서 너무 재밌어요.
근데,
….거기나오는 여자 교도소 현실적인가요? 조현아가 그 빵에 들어갔다고 해서…너무 상상이 잘되요 ㅎㅎ
독방보단 4-5명 감방이 더 재밌겠죠?
근데,
첨에는 압구정백야라는것도 보게 되었는데,
임성한 작가라고 알게 된 이후로는, 드라마가 영 이상하고 유령나올거 같고…괜히 정신병 걸리는 증세가 약간 느껴져서…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캐릭터들이 약간 좀 다 이상하게 느껴지고(캐릭터에 일관성이 없으면 정신이 이상해지죠 미친사람보는거 마냥.) , 확실히 드러나진 않지만 천천히 보면 다 싸이코들 같애요. 기분이 영 안좋더군요. 괜히 이상한일 생기는거 같고 무서워져서 끊었어요.
아 참,
조현아도 복녀씨같은 좋은 빵장 만나셔야 하는디.
스웨덴 세탁소라는 여주인공도 재밌게 연기 잘하던데,
그건 어디 인터넷을 봐야 볼수 잇지? 알려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