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글 입니다. 주행중 갑자기 스톱하였을 때 증상은 한 45마일에서 65마일 사이
로컬이나 하이웨이로 달릴때 갑자기 악셀이 동작안합니다. 계기판 마일지는는 점점 다운되고
10마일 이상 되면 다시 동작하고 .. 이런 증상이였습니다.

달리다가 갑자기 엔진이 작동하지 않는건가요? 전기 계통은 이상없고?

보통 혼다차 메인 릴레이가 잘 고장납니다. 그게 고장나면 잘 달리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연료 분사가 스탑되고 엔진이 멈추죠. 그런데 웃긴건 조금 기다리면 또 정상으로 잘 달립니다.

메인 릴레이 한 50불도 안되고 가는데 30분이면 떡을 칩니다. 제가 보기에는 지금 가는 메카닉은 영 아닌것 같네요.

엔진첵에 불 들어오면 스캔 하면 코드 볼수 있고 그러면 바로 무엇이 이상인지 알 수 있는데…

뭘 어떻게 고치셨는지 모르지만 갈때마다 천불씩 내라고 하는것도 완전 사기 같습니다. 지금 고친것도 자동차 증상하곤 상관없는것만 고친것 같고…

아뭏든 메인 릴레이 한번 생각해 보세요.

갈 때마다 1000불은 당하신듯…
윗분 말씀대로 엔진경고등은 스캐너 체크하면 번호 뜹니다.
근데 왜 동네 카센터를 가셨는지? 혼다 딜러가 없나요?
가서 보여주면 스캔하고 둘러보고 어디가 문제일 듯하고 얼마정도 들것 같다 예산이 나오는데…
그럼 거기서 하든 다른 카센터에서 그 항목을 고치든 그러시는게…

오딧세이 트랜스미션 교환한 사람입니다.

1. 리콜이 아닙니다. 리콜이라는 말은 혼다에서 교환비를 낼 경우에 써야겠죠.
혼다에서 인심써줘서 3500불에 갈았습니다.
4000~4500불 들어가는 경우도 흔합니다.

2. 트랜스미션 슬립이 문제였는데요..
저의 지난 글을 찾아보셔도 아실 수 있겠지만:
– gas 페달을 밟아도 속도가 안올라갑니다.
기어가 다음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slipping이 일어납니다.
몇번 위험한 상황을 겪고 나서 바로 교체 들어갔습니다.

3. 한 사람에 3번 당한 경우도 봤습니다 (트랜스미션 교체 -> 문제 또 발생 -> 또 교체….)
한사람이 오딧에이 두대 가지고 있는데, 둘 다 깨진 경우도 봤구요..

4. 한마디로 오딧세이 (+ 혼다 파일럿) 트랜스미션은 유리 트랜스미션입니다.
언제 깨질지 모릅니다.

5. 불평 글들을 몇주간 읽은 결과, 트랜스미션 교체하먼 일년 반정도는 문제 없는듯 합니다.
일년 반정도 지나면 다시 깨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6. 새차에서도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제가 봐서는 원글님의 경우 트랜스미션 슬립은 아닌것 같습니다만..
윗분 말씀대로 딜러에 가셔서 스캔해보세요.

피같은 내돈 3500불….

2001년형을 지금까지 10년 이상 잘 타고 있습니다. Transmission에 관련해서 한번 Recall이 있었고, Service를 받고 안후에 윗글분처럼 Transmission이 완전히 먹었습니다. Dealer에 Towing을 하니, 무료로 Transmission을 갈아 주었습니다. Transmission에 대해 36,000 Mile 추가 Waranty를 주었는데, 한 40,000 정도 더 타고나서 다시 한번 가버렸습니다. Dealer에서 Nego해서 2000불을 주고 다시 새 Transmission으로 넣었습니다.
2001~2004년 사이의 Honda, Acura의 대부분 Model에서 Transmission 문제가 있었습니다. Honda에서는 당시 Transmission의 부품을 공급한 업체에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발표한 기억이 납니다.

여기저기 찾아보면 2007년형까지는 문제가 상당히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 이후모델은 아직 젊어서 보고건수가 ‘적은 것’이자 없지는 않습니다.

혼다US에 전화하면 ‘오딧세이 트랜스미션…’만 얘기해도 다 알아듣고 처리합니다.
그만큼 케이스가 많다는 뜻이지요.

요즘 분위기는 50%이상 보조 안해주는 분위기입니다.
운전자가 최소 2500불은 내야 한다는 뜻입니다.

혼다도 언젠가 한방 먹길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