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전은 혹시 2006년 이후를 말씀하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2006년 이전이면 딜러에서 CPO는 거의 없을 듯 한데요. 말씀하시는 조건을 충족하려면 1, 2번이 나을 듯 합니다. 3, 4 번은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특히 개인에게 사는 경우 생각보다 원하시는 조건의 차를 사려면 시간을 많이 투자하셔야 할 겁니다.

kbb나 autotrader 등등의 사이트를 보면 CPO 혹은 딜러에서 파는, 원하시는 사양의 시에나, 오디세이가 좀 보이던데요. (여기는 남캘리) 샌프란/산호세하고 시세가 다른가요? 가서 속는 경우를 감안하더라도 5,6 군데 이상을 발견하시면한번 오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2006년 이후 입니다. 수정

요새 나온거면 모르겠지만 2010 (포함) 전에 나온 시에나는 IIHS 후방 충돌 점수 poor 나왔슴다.
http://www.iihs.org/ratings/head_restraints/headrestraints.aspx?toyota

아이들 탈 차이면 여기 부터 확인 해 보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그 예산이시면 차라리 1-2 년 된 세도나가 더 낫지 싶은데요.

이곳에서 미니밴 구입에 대한 글을 검색하다보면 시에나 후방 충돌 점수 때문에 사면 좋지 않다는 글을 종종 보는데요, 저는 이 점수가 그렇게까지 중요할까 싶습니다. 표를 보면 많은 종류의 차가 어떤 충돌 테스트에서는 poor를 받는데 그래서 사지 않는다면 정말 별로 살 차가 없지 않을까요?

기본적으로 더미 올려놓고 하는 충돌 테스트가 정말 실제의 안전도를 얼마나 대표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충돌테스트 말고 정말로 시에나 탑승자가 더 사고시 다치거나 죽는 확률이 높다는 통계라도 있는지 궁금하네요.

차마다 장단점이 있어서 어떤 차는 어떤 점이 더 좋고 다른 차는 다른 점이 더 좋고 할 수 밖에 없는데 하필이면 비교대상이 시에나와 세도나라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품질(내구성) 면에서 최고의평을 받는 시에나와 최악의 평을 받는 세도나를 두고서 시에나의 전반적 충돌 안전성도 아니고 후방 충돌 하나가 poor 라서 세도나가 좋다는 선택은 저로서는 좀 이해하기 힘드네요. 예를 들어 그웹사이트의 안전도 평가 중에서 시에나의 전반적인 평은 다음과 같습니다.

http://www.iihs.org/ratings/ratingsbyseries.aspx?id=422

제가 보기에 시에나는 충분히 안전한 차입니다. 참고로 저는 시에나를 가지고 있지도 않고 도요타에서 일하고 있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1,2년 된 세도나는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렌트카로 쓰여진 차일 가능성이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물론 렌트카로 쓰여진 차가 다 안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저는 아무래도 꺼리게 되더군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1,2 년된 세도나를 개인 거래에서 깨끗한 물건을 구하신다면 중고차 가격이 매우 낮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세도나의 경우 10만마일 워런티도 있고 해서 신차로 구입한 분들이 오래 쓰려고 하지 깨끗이 쓰다가 1,2년 만에 팔 가능성은 별로 높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원래 생각대로 시에나나 오디세이 몇년 안된 깨끗한 중고를 조금 비싸도 CPO 나 딜러 차로 구입하시거나, 세도나를 생각하신다면 새차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세도나 새차가격이 예산인 2만불을 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시에나, 오디세이 보다는 한참 낮으니까요. 이런 경우 5천불 이상 예산 오버가 됩니다만.

어제 8년식 원오너 5만마일 시에나 풀옵 차가 올라왔는데 16800달러
여긴 달라스라서 에겅 아쉽네요 ~~~~

세도나의 신뢰도가 평균이하인데 별로 비추.
마일리지도 좋지않구요. 잔고장 상당히 많다는 불평들 – forum에서 많이 볼수 있습니다

2006 년 이후 모델이면 세도나가 가격대 성능비 생각하면 더 낫고요. 시에나 가격 거품이 너무 큰 차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dmund 같은 포럼 주욱 읽어 보면 잔고장 많고 불평 많은 건 시에나랑 오디시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IIHS 안전도 싫험도 실험 자체가 특정 브랜드에 바이어스 되어서 잘못된 실험은 아니라고 봅니다. 더미, 목받이, 시트 재질…. 핑계라고 보기엔 불안한 팩터가 넘 많아요. 다른 미니밴은 그런 문제가 왜 없었을까요. 실험의 오류를 지적한다고 하신 글 조차도 차의 오류를 많이 나열해버린듯 보여요. 기부 받아서 실험하는거도 아니고 지들이 직접 차 구매해서 생돈 버려가면서 그렇게 허술하게 데이타 내보내지 않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많은 사용자들이 브랜드 마케팅에 눈가려져서 이 결과 참고해서 구매 하는 경우도 드물게 보입니다. 불리한 결과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 하는 자동차 회사도 없고 자기차 불안한 차라는데 좋게 볼 사람도 없습니다.

미니밴이 사용자 층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세단이나 suv에 비해 차종이 별로 다양해 보이지 않습니다. 마일리지도 전부다 비슷하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수치상으로 세단에 비하면 전부다 확실히 않좋구요. 세도나라 혹은 시에나라 더 나쁘거나 하진 않습니다. 위에 어느 분 지적하신대로 오천 정도 더 쓰시고 세도나 새차 하심이 좋을 듯 보입니다.

글쎄요. 씨에나 오디세이 다좋은차 맞죠. 그냥 제얘긴데 전 니싼 퀘스트몰고 있어요. 이제 7년반에 10만 막 넘기 시작했는데 제가 본(몰아 본) 다른차보다 상태가 훨씬 좋네요. 물론 아무런 (3만/5만/…)써비스 안보고 동네 가게에서 잔잔한 소모품만 갈았읍니다. 싸고 좋은차 사려면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언젠가 야후에서 사지말아야 할 중고차 리스트에 뽑혔는데… 하여간 전 제가 산 차중에서 제일 만족한 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