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 패신저석 앞쪽 부분에서 꼮 플라스틱 아귀 안맞아서 나는 소리같은 “갈갈”거리는소리.
그리고 처음 글에서 쓴것 처럼 휠얼라이먼트 안맞을때 “웅웅” 하는 소리와 비슷하기도 하고
또 앞좌석 창문 닫고 뒷좌석 창문을 양쪽을 열었을때 귀가 멍멍 한것같은 느낌이도 하구요..
암튼 그렇구요. 뒷좌석 에서 나는 갈갈거리는 소리는 오늘 잡았는데 알고보니 뒷좌석 천정손잡이
에 있는 스프링에서 나더군요. 손잡이를 잡으니까 소리가 안나네요…
각설하고
저도 미쳣는지 베스트 셀링 이라고 해서 그리고 그 크기에 가격이 저희 형편에 맞아서 델고 왔는데.. 다른 사람에세 추천 하다가는 “만약 선 잘못 섯다가 뺨이 석대”라는 말이 차 잘못 추천에 갗다 붙인 다면 석대가 아니라 귓 방망이 불날것 같은 콸리티 인것 같습니다.. 제생각에는요.
잡소리 나는것 다 떠나서 그 가격에 데시보도 재질하며, 의자 가죽이 얼마나 아까웠는지 보이는 부분은 가죽 이고 반대쪽 안보이는 부분은 천으로 붙여놨네요.
혹시 보실일 있으시면 한번보세요. 운전석 핸들밑 그러니까 악셀, 브레이크 페달 위쪽 한번 보세요 정말 가관 입니다. 보통 바닥부분은 아무리 싼자라도 바닥에서 데시보드 안쪽까지 마감을 하는데 이놈은 가다가 중간에서 확~ 짤라 놓았네요. 엔진룸 방음 부직포 바닥 속살이 허엿게 보입니다. 그리고 퓨즈박스가 왼쪽 부분에 붙어있는데 커버도 없고 훤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좀 과장해서 애들 앞좌석에 않아서 발가지고 장난치면 발끝에 맞아서 박살날 위험이 다분이 ~있더군요…
데리고온 제가 미쳣나 싶어서 넘 짜증이나서 넉두리 했습니다.이래야 속이 좀 시원할것 같네요… 혼다파일럿 포럼 한번 가보세요 거의다 부정적이네요…정말 왜 베스트셀링카인지 모르겟네요..
차 보러 다닐때 눈 딱 감고 중고 렉서스 GX470 (2007년식 4만마일. 파일럿보다 천불아래)
데리고 오는건데… 아쉽습니다 정말.. 이놈의 파일럿 ..어그,,속에 천불 납나다 ..
지금은 “내가 몰 차가 아니다! 내가 몰 차가 아니다 ! , 마누라 차다!”
이렇게 위로 하고 있습니다. 쯥쯥..
잡소리 (rattle) 같은것은 좀 복불복 성향이 강한듯하고 프리미어 차종이나 토요타나 렉서스쪽 차종에서도 이런 rattle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사람들이 의외로 좀 있더군요.
그리고 어느차종의 forum을 들어가봐도 해당차에 대한 문제점을 얘기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기때문에 실제보다 좀 부정적으로 보이는게 사실입니다.
그런데 데쉬보드 안쪽이 open되어있다던지 퓨즈박스에 cover도 없다던지하는내용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특히 퓨즈박스는 정말 원래 cover가 없는건지 확인해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PILOT이 내장재가 별로라는건 익히 들어 알고있었지만 그래도 동급중 BEST SELLING 인데 그정도로 INTERIOR 마감이 허접하게 되어있다는것은 정말 믿을수가 없을정도네요.
파일럿의 문제가 아닌 혼다의 문제입니다.
혼다 포럼이나 혹은 혼다차를 모시는 분들 중 상대적으로 방음이 잘 안되고 미묘한 잡소리로 고생하시는 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세차를 사면 길들이는 과정에서 이런 저런 잡소리가 나다가도 이상하게 다시 없어지기도 합니다. 럭서리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일정한 강약의 진동에서 일정하게 잡소리가 난다면 잡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잡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렉서스도 잡소리로 차를 바꾸는 경우가 나오는 것을 보면 항상 나오는 뽑기 문제인 것 같기도 합니다.
한가지 확실 한 것은 혼다는 방음이 도요타나 현대 혹은 미국차에 비해서 현저히 안좋고 이로 인한 불만이 많은 것은 혼다의 미션문제와 함께 굉장히 유명한 사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