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이고 튼튼한 미국 쉐비 차량이지요.
3.5L, 3.9L 5.2L 엔진으로 구분되고 또 트림도 많지요
3.5~5.2 까지 충분한 힘으로 밀어주고 묵직한 승차감으로서 패밀리 세단으로 좋습니다.
차체도 풀사이즈여서 안전하고 또한 전륜구동으로서 눈길에서도 후륜보다는 안전하게 타실수 있습니다. 다만 미션이 4 단이 들어간다는것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훌륭한 차입니다.
차제에 비하여 뒷자리는 큰편이 아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넒은 차에 속합니다.
앞자리는 벤치싯 아니면 가운데 기어 쉬프터를 둘수있는 옵션이 있으므로 앞자리에 공간이 더 필요하시면 컬럼쉬프터로 가시는쪽이 좋을듯 싶습니다.
단점은 뭐 중고차 값이 똥값이라는것이구요 새차도 그렇게 싸지 않습니다.
또 렌트카 출신이 많다는 것도 단점중에 하나가 될수있겠군요.

결론: 새차사실꺼면 절떄 사시마시고 중고차로 LTZ 트림같은게 ( 리미티드 풀옵션; 가죽, 선루프, 스포일러, 크롬휠, 보스 사운드 시스템, 3.9L 엔진) 싼 값에 나오면 정말 좋은차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잔고장고 별로 없더군요 (리뷰에 의하면). 하여튼 제가 보기에는 캠리랑 알티마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여유가 조금더 되시면 소나타나 어코드로 가시는것도 좋은 생각입니다^^

미국에 있을때 일주일 정도 타보았습니다.

미국인들에겐 정말 인기 많습니다.
후져보이는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를 보고 똥차라고 선입견을 갖을 수 있지만 막상 시동걸고 타보시면 “어? 승차감 정말 좋고 엄청 편안하네”하는 느낌이 일단 듭니다. 소음도 적습니다. 연비도 3.9L 엔진에 비해 정말 잘나옵니다. 트렁크도 엄청 넓고 공간이 더 필요하면 뒷자석을 제끼고 트렁크랑 뒷자석사이가 뚤린다더군요(홈페이지참조) 미국에서 쉐보레 딜러는 널렸는지라 AS는 정말 쉽다더군요.

단점은 역시 외관과 인테리어가 구리다는점이겠지요.

그랜져TG(아제라)보다 승차감 차체는 더 나았던것 같았습니다. 저는 쉐보라 임팔라, HHR(웨건형차량), 코발트 등을 타보았는데 생각보다 정말 좋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요즘 미국차는 확실히 다른것 같더라구요.

근데 저라도 LTZ트림으로 나온 1~2년된 중고로 가격 저렴한거라면 바로 사는데, 새차라면 약간은 망설일것 같습니다.(동급 차량들 중에 메리트있는 차량들이 많으므로.. ex) 포드토러스, 현대 아제라 등)

승차감만으로 따지면 일제차나 소나타급은 비교가 안됩니다.
저도 렌트카를 약 2주정도 탔었는데 이거 타다가 한국에서 그랜져를 타니까 그랜저 승차감이 훨씬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렌트카를 할때 자주 걸리는 품종이지요.매번 렌트 할때 모는 모델입니다.
미국내에 다닐때 흔하게 렌트카로 있는 모델인데 특별히 까다롭지 않으시다면 문안 하실거 같네요. 실내 장식은 일본,한국차에비해 등급으로 볼때 많이 떨어짐도 있지만 ……
승차감 적당히.. 나쁘지 않구요 차도 잘나갑니다.
새차로 사실거라면 …글쎄요..중고차를 사신다면 괜찮은 가격일겁니다.
다만 렌트카 출신이 많기에 기름을 제일 싼것으로 주유들 하기에 이렇게 길들여 있구요…좀 험히 몰은 차들이 많겠죠.
잘 보시고 마일리지 적은것으로 한번 보십시요.
사신다음에 몇년 뒤 파신다면 일본,한국 차보단 차 값이 떨어집니다..
참고 하세요.

지난 겨울 플로리다에서 렌트카로 받아서 몰아봤습니다.

승차감은 괜찮습니다. 지금 타고 있는 어코드 보다 나은 느낌이었고, 더 조용했습니다.
운전할때 치고 나가는 느낌은 뭐… 당연히 어코드만하지 못 합니다. 차체에 비해서 엔진힘이 딸리는지, 확실히 굼뜬 느낌이 강했구요.(렌트카라 엔진이 작은 것일 수도 있구요. 어코드가 워낙 뛰어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
그래도 저는 와이프랑 아이둘 네식구가 올랜도에서 키웨스트까지 다녀오고 했는데 2주간 잘 탔습니다. 나름 조용하고, 승차감도 패밀리세단으로는 좋았습니다.
단지, 인테리어랑 외관이 정말 구리고, 특히 에어콘 온도 조절하는 레버는 극악에 가까웠습니다.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차종이고 미국차치고는 내구성이 좋은편입니다.
근데 임팔라 처음 나왔을때는 정말 좋은차였는데 요즘은 좀 안습이더군요.
3.5L엔진 (211HP) 3.9L엔진 (230HP) 이나 4단미션은 요즘시대에 엄청나게 뒤쳐지는 파워트레인이라는 혹평을 많이 봤고 EXTERIOR/INTERIOR는 정말 감당이 안되더군요.
Large seden치고는 싸게 구입할수있는게 장점인데, 검색해보니 보통 Invoice가격에서 5-6000불씩 싸게 산다고하네요..ㄷㄷㄷ
이런느낌의 차를 좋아하시면 임팔라보다는 포드 토러스를 추천합니다.

여러 답변 감사합니다.

제 취향이 그냥 “자동차”를 원하는지라 왠지 모르게 임팔라가 땡기네요…
개인적으로 현대 기아 그리고 일본차 모두 너무 여성스럽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라서요.
시승한번 하고 싸게나온 중고매물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ㅎㅎ

회사에서 제게 준 차가 2011식 임팔라 였습니다. 한달타다 마눌이 해먹는 바람에 빠이빠이 했는데, 제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을 알려드리죠.

장점: 트렁크 크기 장난 아니구요, 골프백 사람수대로 실을수 있습니다. 농담이지만, 덩치 작은 어른 두명 태워도 될 정도구요. 생각외로 승차감이 좋습니다. 이거타나 비머타면 욕나옴니다. 일단 왠만한 팟홀이나 길에 머 튀어나온 것들은 가볍게 눌러주고 가는 느낌이구요. 가속할때 좀 시끄럽긴 한데 속도 잘 나옵니다. 특히 고속도로타고 장거리 출장시엔 아주 좋았습니다. 실내도 어지간히 넓어서 한 가족이 타고 어디 멀리가기에도 불편 없습니다. 핸들링, 브레이크 반응도 괜찮습니다.

단점: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다시피 인테리어가 좀 후지구요, 제차는 특히나 회사 스팩으로 다운그래이드 한거여서 더욱 후졌습니다. 그리고 뒷좌석에 3개의 봉우리가 ㅤㅅㅗㄷ아있는데 (헤드레스트) 이게 은근 뒷시야를 가립니다. 그리고 연비 별로 좋지 않았었습니다. 기어가 4단이라서 그런지.

제 개인적인 의견은 괜찮은 차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생각했던 쉐비에 대한 선입견이 바뀌어다고 할가요?

참… 이렇게 공통적인 의견이 모아지기도 힘든듯 한데말이죠.
소나타, 캠리, 어코드는 정말… 의견이 분분한데..
지금까기 시승기 적어주신분들의 한결같은 의견은 승차감 good 인테리어 bad.
근데 저도 궁금한게 4단변속이지만 6단변속인 소나타의 연비보다 그렇게 큰 차이가 없는데… 이게 정상인가요? 아님 한 10% 차이도 정말 큰 연비차이인가???

연비가 아주 크게 차이가 난다기보다 구시대 적인 트랜스미션이지요.
물론 단수가 많으면 자동차가 최적의 단수를 찾아서 저 rpm 운전을 가능하게 하고 그렇게되면 자동으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게 되있습니다. 하지만 소나타6단 6기통과 임팔라 3.5 나 3.9L 4단과 비교는 조금 무리가 있지요. 거의 배기량이 1000cc 또는 2배가 나는데 트랜스미션 하나만 가지고 연비를 평가하기는 조금 무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보기에는 임팔라 대 배기량 치고는 개스 적게 먹는 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그렇다면 좀 다른질문이긴한데….
저는 임팔라말고 말리부를 보고있는데… 동네딜러에서 할인율도 많고..
말리부는 어떨까요 그래도 나름 임팔라보단 신형이라..
임팔라는 저희동네 경찰차라 이미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