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건 경찰에 신고하면 안되나요?? 안될라나…
참 황당한 경우네요.. 저 같으면 경찰쪽으로…..ㅎㅎ

님의 보험회사에선 뭐라 합니까. All State는 상대방에게 무지 속 썪히는 걸로 유명한데.. 끈질기게 보험회사에 요구하십시요.

원글님도 저랑 비슷한 경우를 당하셨네요,,,,저도 고생 중이고 상대편 보험회사 사람이랑 만나서 이야기 하기로 했습니다.

집앞에 세워놓은 제 차를 새벽에 나가다 보니 앞차가 주차하다 박았더군요,,,쪽지를 남겨놓았더니 연락이 왔는데 옆에옆에 옆집사람이더군요…같이 찌그러진 그릴을 보고 고쳐주겠다고 알아보고 연락하라고 명함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후드를 전부다 갈수밖에 없는 견적이 나왔다고 말해주었더니 그 때부터 연락을 끊고 답이 없더군요…그래서 보험회사에 클레임을 했는데, 상대보험회사 왈 He is denying involvement라고 합니다…..백인들 믿을수가 없어요….

사고 당시 두 차를 찍은 사진이랑 그 동안의 대화 내용을 편지로 적어서 상대보험회사 사람이 제 차를 인스펙션할 때 줄려고 합니다만 사고 당시를 목격한 것도 아니고 경찰 리포트도 없어서 걱정입니다…..저도 세 달이 넘었어요…

일단 경찰 리포트가 확실하게 100% 상대방과실로 나왔으면 어찌되었던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카버를 하게 됩니다.
제일 편한방법은 본인의 보험회사에 claim하고 차를 고치고 보험회사끼리 해결을 보면 됩니다. 경찰리포트에 상대방의 정보와 보험이 있으니까 보험회사에서 카버를 못하는 것 아니구요.
시간이 걸려도 보험회사끼리의 문제이지 내 보험비가 오르는 것도 아닙니다 (상대방 과실)

상대방의 보험회사에서 난 모르겠다고 나오면 조금 오해가 있지않았나 싶네요. 경찰리포트에 확실하게 나와있으면 그 보험회사와 가입자의 문제이지 피해자의 문제는 아니지요. 그 에이전트와 말할 필요없이 supervisor부르고 이러면 변호사 선임해서 변호사에게 일임하겠다고 하면 됩니다.

상대방이 보험금일 내고 있었다면, 연락이 안되어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
우리 보험에 클레임 해서 보험회사끼리 상대하게 하시고,
디덕터블은 일단 내시고, 나중에 보험회사에 돌려받는 식으로 하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