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보통 연식을 마일리지보다 중요하게 보는데 이 경우는… 2009년식이면 2년 정도 된 차인데 47000마일이면 상당히 많이 뛰었네요. 왜 이렇게 마일리지가 높은지 아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전 주인이 직장이 멀어서 주로 고속도로를 뛰었다면 괜찮겠지만 렌트카일 수도 있고 여러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겠죠.
이미 해보셨겠지만 KBB 가격으로는 2008년 4만 마일 RDX는 25800불 정도이고 2009년 4만 7천뛴 거는 29500불로 나오네요. 물론 제가 사는 동네에서 딜러가입니다만 어느 정도 경향은 알 수 있다고 봅니다. 생각외로 2008년 형이 가격이 낮네요. 알아보신 가격이 어느쪽에 가까운지 몰라도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둘다 같은 가격이면 당연 2009년 high mileage로 갑니다. 둘다 factory warranty 끝났으니까 상관없고 2년동안 47k마일 뛴 것은 시내보다는 프리웨이 주행 가능성이 더 많다고 생각됩니다. 시내주행으로 이만큼 다니려면 무슨 피짜배달한 것 아니면 어렵고 새차를 그렇게 사용했을 이유는 없고 애큐라를 렌탈로 쓸 가능성도 별로 없구요. 물론 타이어, 페달, 좌석의 마모도를 살펴보면 대개 알수 있습니다. 08년도 4만마일 주행은 3년되었다고 생각하면 평균보다 조금 더 뛴 것이라고 생각하면 되구요.
프리웨이주행은 별로 차에 무리가 안가기 때문에 시내주행보다 덜 마모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