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엔진오일 교환시기 알림 그냥 따르면 되나요?

  • #15797
    혼다 64.***.0.9 9565

    2006년 어코드를 타고있습니다.

    계기판 마일리지 표시하는 LCD에 보면 버튼 눌러서 볼 수 있는 메뉴중 하나가 오일의 수명을 보여주는게 있더군요.
    그 잔여분이 항상 엔진오일 갈고나서 붙여주는 스티커보다 오래 가던데…
    그냥 자동차에서 보여주는 엔진오일 교환 알람을 보고 엔진오일 교환해도 문제가 없는지요?
    저는 최소 5천마일… 많을 때는 8천마일 타고나서야 알람이 뜨더라구요.
    꽤나 괜찮은 기능인것 같은데… 얼마나 믿을만 한 것인가요?
    • Yes 24.***.62.162

      It is around 7000 miles for Honda Odyssey so I just follow it whatever mechanic says “3,000 miles”.

    • 정답 158.***.10.101

      요즘 광유 (mineral oil)이나 합성유 (synthetic oil)모두 20여년 전보다 질이 엄청 좋아져서 3000마일마다 교체하는 것은 그야말로 기름회사와 정비소 돈벌어 주는 일입니다. 매뉴얼에도 대개 5,000 – 7500마일마다 교체고 요즘 차에 오일의 수명을 보여주는 기능이 있어서 이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자동차회사에서 이런 기능을 그냥 보기좋으라고 달아놓지는 않았고 이거 오작동해서 엔진 나가면 자기네가 몽땅 책임이 있는데 폼으로 달아놓지는 않았지요.

      아직도 3000마일 교체 말하는 분들은 대개 정비사나 자동차부품관련에 종사하는 분들아니면 내차는 완전 스페샬이다라고 생각하는 분들이거나 가족중에 정비사가 있는 경우입니다.
      제일 안타까운 분들이 비싼 합성유를 주입하고는 3천마일마다 교체하는 분들. 오일첸지업소에서 정비사들이 이런 오일을 따로 모았다가 자기 차에 주입한다는 일화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