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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드라이빙을 즐기진 않는 줄 알았는데, 독일차를 리스하다가 일본차를 타니까 뭔가 허전하고 아쉬운 느낌이 항상 드네요. 그래서 내년 중에 세컨드카가 필요하면 중고 골프나 비틀이 저렴하길래 살까 하는데, 늘 유럽차는 유지비가 걱정이네요. 새차는 요새 아무리 저렴해도 조금만 옵션을 붙이면 2만불이 넘어가서 부담스럽구요.
독일은 인건비가 비싼 등의 이유로 자가정비하는 사람이 많아서 설계 때부터 정비하기 쉽게 나온다는데 사실인가요? 밑에 자가 정비 글에도 비머나 벤츠는 오일필터 갈기가 쉽다고 쓰셨더라구요.
늘 생각만 하던 자가정비인데 밑에 글을 읽고 나니까 도전하고픈 의욕이 생겨서 질문드립니다. 혹시 저렴하고 스포티한 차, 유지하기 쉬운 차 추천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