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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바루 포레스터 몇년째 운전하고 있는데 참 애착이 가는 차인데 손수 차를 정비하니 더 애정이 가네요.
지금까지,
1. Synthetic Oil 및 필터 혼자교환 (펌프를 사용해서 기름 거의 손에 안묻히고…)
2. 4기통 엔진 스파크 플러그 모두 교환 (연장 연결잭을 사용해서 깊은 플러그 교환 – 이때 토크렌치 사용)
3. 쿨런트 교환
4. Cabin Air Filter 교환 (의외로 힘들었음)
5. 오늘 드디어 Break Pad 모두 교환 (Akenebo)앞으로 Transmission오일 및 Differential Fluids도 모두 교환해야 하는데 이또한 쉽지는 않을 것 같네요.
여자가 이런 것을 한다면 놀라겠지만…정말 힘들었던 것은 브레이크 패드 바꿀 때 바뀌빼고 넣기가 제일 힘들었어요.
수비포럼에 가입해서 모든 관련 내용 섭렵하고 Youtube에서 관련 정비들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니 의외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특히 오늘끝낸 브레이크 패드교환은 정말 의외로 쉬웠습니다. 바퀴볼트 조일때 주의할 사항들도 모두 포럼에서 공부하니 확신이 가고 또 재미도 있었어요.
브레이크 패드가 아마존에서 110불정도 들었는데 Akenobo의외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딜러샵에서는 500불이 넘으니 거의 400불 이상을 절약했네요.
이제 자동차가 더 애마처럼 애정이 느껴져요. Differential Fluids 뒷쪽에 있는 것은 차 밑으로 기어들어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것도 크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아요.
이제 손수정비의 기본조건을 이제 갖춘건가요? 여자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 보고 싶었어요. 정말 기분 짱이네요.
물론 여기서도 좋은 정보 많이 얻었었구요.
모두들 행복한 크리스마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