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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인터뷰한다고 하면, 전화인터뷰와 온사이트 인터뷰를 보잖아요.
가끔 braintech? 같은 곳에 시험 요청해서 응시자보고 시험치라고 하는건 한번 해본적이 있는데, 제가 이번에 응시한 회사는 좀 특이한거 같아요.
전화인터뷰하고나서, 지정된 시험장에가서 시험관이 보는 앞에서 1:1로 시험을 보라는거예요. 학교에서 무슨 미드텀, 파이널 보듯이 종이에 연필로 보는 시험이예요. 펜, 계산기, 시계 들고오라고 하네요.
파트가 3개로 나눠져 있는데, 수학문제랑, 동의어/반의어같은거 테스트하고요..이건 무슨 SAT 나 GRE같아요. 그리고 프로그래밍 시험이 있는데 슈도코드로 코딩을 하는거예요. 진짜 처음보는 시험이거든요. 좀 당황스러운데요..
이거 끝나면, 온싸이트가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서너명의 인터뷰어랑 테크니컬 인터뷰를 또 한시간씩 한다네요.
이런 시험 미국에서 본적 있는 분 있으신가요? 제가 좀 당황스러워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