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한 아닙니다. 타이어는 반드시 짝으로 갈아야지 앞뒤 로테이션이 가능하죠.

한짝만 교환해도 되지요. 휠밸런스는 당근 해야하고 얼라이먼트는 하고 싶으면 하고 않해도 되고, 본인 느낌상 일단 운전하는데 지장없이 똑바로 굴려가면 그만이지요. –>이건 적당히 할경우입니다.

정식은 2짝 혹은 4짝으로으로 교환하는것이 좋구요 그리고 휠밸런스는 해야합니다. 4짝다 갈 경우 휠얼라이먼트까지도 하시는것이 좋은데, 좀 비용이 들더라도 잘하기로 소문난 샵에서는 하는것이 좋읍니다. 30불내고 싼데에서 했더나 얼라이먼트가 더 망가져버렸읍니다.

가급적 동일 제품으로 좌우 짝을 맞추면 좋지만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 적어도 같은 제품으로 해당 망가진 타이어만 교체하시길 바랍니다.

간혹 중고 타이어가게 가보시면 생산연도가 오래 되지 않은 동일 제품, 비슷한 마모상태가 있다면야 저렴하게 해결하는데 그런 제품들의 상태를 믿을 수 있냐는 문제가 있습니다.

상시 4륜 구동AWD이라면 4짝 전부 맞춰야겠지만 2륜구동의 경우는 구동자체에는 크게 문제가 생기진 않습니다. 만약 좌우 타이어의 종류가 다를 경우 급브레이크 등 시에는 접지력이 상이하여 주행상 문제가 생길 소지가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리스크는 감수해야겠지요.

저도 학교 있을때엔 타이어 값이 아까워 한쪽만 중고 타이어로 갈고 했는데 그게 참 위험 천만한 일이라는걸 최근에 깨달았습니다. 보통 타이어가 수명이 다되어가면 두쪽 모두 비슷한 노후 증상을 보이는데 워스트한 것을 먼저 갈게 되지요. 한쪽만 새로이 갈게되면 벨런스가 맞지 않아 코너링할때 다른 노후된 타이어가 더 큰 압력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보통 정비소에서 한쪽만 갈아주지 않은 이유가 있는듯 합니다. 최근에 저도 노후된 타이어를 갈지 않고 있다가 길에서 갑작스런 돌출물에 부딪쳐서 한 쪽 타이어가 펑크가 나 두쪽 다 새거로 갈았습니다. 왠만하면 두쪽다 가시는게 안전운행에 좋을듯 하군요. 1년 후를 모를 똥차가 아닌이상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