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떤 타이어가 좋을지 질문 올렸었는데요. 죄송하게도 말다툼을 만들었네요.
어쨋든 이번에 타이어 문제가 생겨서 앞 타이어 두개를 달아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제품은 거의 새것 같은 중고. 235/45R17 두가지 종류 브릿지스톤은 일주일 정도 사용해봤고요(비오는날도 사용) 지금 미쉘린은 3일째 사용중
tirerack에서 같은 사이즈대 최고악평을 받은 Bridgestone Turanza EL42 그리고
최고의 평을 받은 Michelin Pilot Sport A/S Plus
솔직히 리뷰를 읽기 전까지 브릿지 스톤이 그다지 나쁘다는 느낌을 못받았고, 미쉘린이 대단히 좋다는 느낌도 못받았습니다. 제가 먼저 쓰던 타이어가 완전 개 구려서 다 좋다는 느낌만 받았는데요.
저 두 타이어가 일반 운전자에게 무슨 차이가 있는지요? 체감상으로 느낄만한 차이가 나는 지요? performance는 적당히 가끔 밟아 주고 달려주고, 그다지 얌전하게 운전한다는 소리는 못 듣습니다만, 레이싱 하는 것도 아니기에 그다지 많이 못느끼겠더군요. 제가 너무 둔한 것 인가요?
기왕 좋은 타이어 달았으면 알고 느끼고 싶은데 지금까지 그다지 돈값을 제대로 하는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