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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idia 본사 폰 인터뷰 후기
한국 석사 졸업 예정입니다.
1시간동안 senior engineer와 전화 인터뷰덜덜덜.
프로젝트한거 10분 물어보고 50분은 technical 질문
압박에 압박이더군요 테크니컬 질문은 참 어려웠습니다. 딱히 답이없었고 문제 해결능력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아키텍쳐 질문은 답도 없는 건데, 아이디어를 짜내라고 하더군요.
대답하면 파고듭니다. ㅋㅋㅋ
구글처럼 엉뚱한 질문은 안하고 프로그래밍과 아키텍쳐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2차 면접 메일을 기다리는 수밖에;;;; 면접 본 엔지니어가 결정을 내리고 메일로 알려준다고하더군요;; 이단계에서 stop인가 아닌가…….
가슴조리네요.
그후 추가로 질문을 많이했습니다. 외국인들이 본사로 취직하는 경우는 많냐? 직무에 관한 것 등등.
미국에서 학위 따면 쉽지않을까라는 질문에는 그건 별로 상관없다라는 대답을 하더라구요. 실력우선이었습니다.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혹시나 컨퍼런스에서 만난 엔지니어가 인터뷰 담장자가 되었으면 했음 바램이었지만.
저의 레쥬메를 보더니 impressive하다고 코멘트, 전체적인 면접 분위기는 상당히 좋습니다. 밝은 목소리로 웃으면서 토론하는 형식이더군요.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막무가내로 모른다고 말하는것보다 역시나 줄기차게 힌트같은것을 물어보는게 더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