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구매하신곳에 반납하면 됩니다. 대체로 비싼게 좋은거라 할수있네요. 비싼오일보다 더 중요한것은 오일 정기적으로 체크해서 부족하지 않게 하고, 정기적으로 갈아주는것이 비싼오일 한번 갈고 나몰라라하는것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순서 잘지키셔야 됩니다~ 오일필터 안에 오일도 좀 넣어주신뒤에 꼽아주시구요~

earth911.org 에 보면 폐오일, 부동액 등을 수거하는 업체가 나열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은 산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가급적 저렴한 토크렌치라도 구입하셔서 드레인 볼트를 조여서 나사산이 망가지지 않게 하시고..

오일필터 잠그기 전에 씰에 오일 뭍혀서 씰이 안 씹히게 하시고..

오일 적당히 뎁혀졌을 때 하시고 뜨거울 때 하면 화상입습니다.

월마트가 제일 저렴한 편입니다. 오토존 이런데서 프로모션 하는데 항상 비교해보면 월마트에서 사는게 더 싸더군요. 월마트에서 파는 풀 신세릭 정도면 됩니다. 모빌1 이런건 코스코나 샘스 가보면 박스단위로 파는데 그게 더 싸기도 하구요.

코스코에서 모빌1 종종 세일합니다. 9불 세일. 3박스 12qt 한정. 박스당 25불 정도죠.

잘 아시리라 생각되지만, 잭으로 차를 올린 다음에 안전스탠드 해놓는 것 잊지 마세요.

bk님, 오일필터안에 오일을 좀 넣은 후에 꼽는 이유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까지 아시에님말씀처럼 오일필터 씰에 오일 바르는 것은 해왔는데, 안에 오일을 넣고 꼽으라는 조언은 처음 듣네요.

예전에 학생때에 돈 좀 아껴 보겠다고 했었는데,

차에 있는 오일 수거와 그 뒷처리가 아주 번거로워서 관뒀습니다

차 종에 따라 틀리긴 하지만, 대략 우유 갤론 통으로 한통 반 나옵니다.

이게 한통 반 이라는 게 문제 입니다.

한통 미만이면 좀 깨끗한데, 기름 나오는 동안에 통을 바꿔야 하는데, 그러는 도중에 기름 떨어 지고 , 얼굴에 튀고 그럴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따로 드레인 캔을 사면 되긴 하는데, 그거 역시 기름 가져다 줄때에는 통에 담아 가야 해서

그것도 참 지저분 합니다.

차에 좋을지는 몰라도 돈 쎄이브라는 차원에서는 한 20-30불 주면 해주는 괜찮은 정비소가 좋다 라는게 제 생각 입니다.

드레인 캔 자체가 운반용기가 되는, 대야같은 프라스틱에 뚜껑달린 형태의 드레인 캔도 있기는 합니다.
어쨌든 윗분 말씀대로 비용이 크게 절감되는 것도 아니고 번거로움이 크기에, 실용적인 측면에선 저도 괜찮은 정비소를 찾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정비소와 차이가 없다는 것은 정말 기본적인 오일과 필터를 가는 경우고 이런 경우는 정비소 가는 것이 낫지요.

그런데 Synthetic 오일이나 그에 맞는 프리미엄급 오일필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딜러나 일반 정비소와 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리고 실제로 좋은 합성유를 써도 대개 필터는 싼 것을 쓰기 때문에 큰 혜택이 없습니다.

만약 차에 Full Sythetic 오일과 프리미엄 필터로 집에서 하는 경우 약 30-40불정도 절약됩니다.
이런 저런 장비를 사도 두번째 갈때부터 이익인 셈이죠.

특히 Synthetic 오일을 쓰면 7천마일정도마다 갈라는 메뉴얼과는 달리 약 1만이상에서 가는 장점도 있습니다. (1년이내에 2만마일까지도 Term을 두어도 엔진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비머 등의 유럽카들은 필터를 갈때에 차밑으로 들어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오일펌프”를 사용하면 기름 한방울 흘리지 않고 엔진오일을 아주 쉽게 갈 수 있지요.

http://www.amazon.com/Mityvac-7400-Liter-Fluid-Evacuator/dp/B000JFJM14/ref=sr_1_1?s=automotive&ie=UTF8&qid=1289582668&sr=1-1

http://www.amazon.com/Northern-Tool-Equipment-Liquivac-Topside/dp/B0000AXBO5/ref=sr_1_5?s=automotive&ie=UTF8&qid=1289582668&sr=1-5

위 제품을 사용하는데 아주 편합니다. 따로 다른 용기에 담을 필요도 없고요.
단 제 차는 필터가 차아래 있어서 여전히 갈아줘야 하지만 기름이 얼마 안나와서 아주 편합니다.

주로 1년에 한 번 가는데 갈면서 차 밑도 보면서 점검도 하고, 자동차에 대한 애정도 깊어집니다.

집에서 통상 할 수 있는 정비로는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교환, Coolant 교환, 트랜스미션 오일 교환 등이 있습니다.

유투브에서 이런 저런 관련 자료 찾으면서 하나 하나 해나가면 의외로 좋은 취미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님,
아마존에서 Mityvac 제품 중에 7201 모델이 있던데 7400과는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요?
가격은 67.50으로 7201이 좀 비싸네요..

http://www.amazon.com/Mityvac-7201-Fluid-Evacuator-Plus/dp/B0002SR7TC/ref=pd_sbs_auto_1

저것 말고 모터 달린게 저 가격과 비슷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번 이베이에서 찾아보세요. 노란색으로 되서 차 배터리에 물려 쓰는거..

기름 받이 대야 이거 몇불 안 합니다. 저장용기도 겸하는게 있는데 그건 결국 겉이 다 엉망이 되더군요. 나중엔 비닐봉지를 뜯어서 깔끔하게 해결하는 단계까지 갔지만서도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