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애물단지 제 09년 cc 가 9월에 연료통 역류현상으로 2번 입고수리후 10월초에 2번쪠 수리후
픽업해서 집에 오자마자 다시 기름이 새는 현상이 발생..다시 재입고…
앞의 2번의 파트 포함 기름통까지 전부 교체….
현재까지 이상무….
작년부터 이어져오던 불안정한 아이들링과 한달에 한두번꼴이었던 시동꺼짐 현상이 이번 수리로 인해
전부 없어지긴했습니다만 3번에 걸쳐 fuel 시스템을 들었다놨다 했고 이젠 멀쩡하지만 언제또 일생길지 모른다는
불안감 등등해서 사고유무떄문에 망설였던 레몬법 변호사를 찾아갔습니다…
일단 사고유무는 차지하고 엔진정지현상만으로도 충분한 이유가 되고 펜실베니아주는 레몬법 변호사비용은 자동차회사
에서 내야하는게 법이랍니다..펜주만 그런지 연방법이 그런진 모르겠네요..그자리에서 모든 인포를 넘기고 45일 안으로
결정이 난다고 해서 기다리던중…
1주일만에 vw에서 5천불 cash settlement 오퍼가 왔다며 어떻할거냐고 하더군요…
5천불 받고 트레이드할까 고민했지만 그냥 새차로 바꿔달라고 요청하고 오늘 연락이 왔네요…
2011년형 4모션 같은 모델로 교환받기로 했습니다..변호사비용도 vw에서 부담하구요…전 430불정도 usage fee라고
하던데 이것만 내면 된다고 하네요…머 감가상각비인것 같습니다..
이멜로 공식 메일받고 이 딜에 합의한다는 서명과 3순위까지 색상
적어서 보냈습니다…트레이드 하려고 했는데 알아보니 트레이드 밸류가 제가 생각한선과는 거리가 꽤 있어서요..
제가 작년 아주 큰폭의 할인을 받아서 샀는데 그 가격정보가 있는지 엄청 후려치더군요…
또 쇼핑하고 이래저래 시간들이기도 그렇고 더이상 차땜에 머리아프기도 싫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난 돈에 관심없고 그냥
새차로 바꿔달라고 하고서도 크게 기대는하지 않았습니다…
제차를 트레이드 하고 새차로 갈아타는 차액이 만불이상이 나와서 변호사가 좀 힘들거 같다고 아마 네
가 부담해야할 금액이 좀 있을거라고 하더니 오늘 좋은 소식 들려주네요…변호사가 능력이 좋은건지…^^:
이 오퍼가 거절당했으면 5천불 받고 떨어지던가 kbb까지 가서 재판을 받아야하고 그럼 9개월정도 걸린다고 하더군요
승소할경우 settlement에서 2천불을 변호사비용으로 떼어간답니다…
암튼 진작에 레몬으로 갈걸 그랬나 라는 후회도 들구요 너무 생각보다 쉽게 일이 풀렸네요…
이차는 무탈하길….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