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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산 뒤 glove box에 있는 owner’s manual을 한번이라도 본 적이 있습니까? 거기에 나온 정비 스케줄만 제 때 지켜도 차를 깨끗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범하기 쉬운 차 정비 관련 10가지 실수를 MSN.com에서 정리했네요. 여기 옮겨 봅니다.
1. 적절한 타이어 압력과 순환
타이어는 어쩔 수 없이 바람이 새므로, 정기적으로 체크해줘야 합니다. 바람 빠진 타이어는 개솔린을 더 많이 소모합니다. 바람이 빠졌거나너무 많이 들어간 타이어는 마모도 훨씬 더 빨리 됩니다. 한 달에 한 번씩 타이어 압력을 체크하지는 않겠지만, 일년에 두번이라도 하십니까?
또한, 앞뒤 타이어는 마모 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마모 속도를 맞춰주려면 앞뒤 타이어를 바꿔줘야만 합니다. owner’s manual에 나와있는 권장 타이어 압력과 순환 주기를 암기하시기 바랍니다.
2. 차 앞 유리 와이퍼
와이퍼를 평생 안 갈고 쓰시는 분도 계시죠? 와이퍼만 잘 교체해도 앞이 훨씬 더 잘 보입니다.
와이퍼를 갈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가을입니다. 거주 장소에 따라 와이퍼 교체 주기는 달라지지만, 남서부 지역은 일년에 한번, 북부 지역은 일년에 두 번은 갈아야 합니다.
3. 옛날식 튠업
더 이상 튠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밸브를 조절해줄 필요도 없고, 점화 타이밍은 컴퓨터로 통제가 되고 있고, 조작해야 할 기화기(carburetor)도 없습니다. 옛날식으로 말해 튠업이 필요한 건 점화 플러그 정도입니다. 이것도 10만마일 은 괜찮으니 부품을 갈기 위한 부품 교체는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타이밍 벨트, 점화 플러그, 냉각액을 바꿔야 하는 6만/12만 마일 점검시 확인하면 됩니다.
4. 옥탄 과잉 투여
“다다익선“이란 말은 옥탄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엔진에 필요하다고 규정된 옥탄 이상은 사용하지 마십시오. 필요 이상 고옥탄을 써도 엔진 파워가 늘지도 않을 뿐더러 연비가 좋아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정유사 배만 불려주는 겁니다.
일부 엔진은 프리미엄 91 옥탄이 권장이지만, knock 센서 덕택에 87 옥탄 레귤러도 연소할 수있습니다. 이런 경우 주로 일반 시내 주행을 많이 한다면 레귤러,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낸다면프리미엄을 쓰면 됩니다.
나머지 6가지를 보시려면 http://www.priceandtalk.com/212550를 참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