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프로세싱 피 인지요?

보통 그런 식으로 딜러들이 돈을 남겨 먹는 겁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가격을 딜할때는 무조건 OTD 로 하시라는 겁니다.

아무리 차를 싸게 딜해도 나중에 그런식으로 피 따로 부쳐 먹고,

은행 파인넨스 비싸게 부쳐 먹으면, 힘들게 한 딜 다 수포로 돌아 가는 겁니다.

저도 차를 구입할려고 하면서 인터넷을 보니 여러가지 fee를 정리 해놓은것이 있어서
그 site를 적어봅니다.
http://www.carbuyingtips.com/car3.htm
참고하시라고 남깁니다.

그런 식은 fee는 모두 딜러에서 결국 가격을 올리는 수단입니다. 제가 사는 아리조나에는 특수코팅비라는 명목도 있고, 다들 아시다시피 추가 워런티 등등… 결국 딜러 주머니만 불리는 것이지요. 결국 딜을 할때 이런거 저런거 다 무시하고 최종 가격만을 가지고 딜을 합니다. 가장 성공적으로 딜을 하는 방법은 딜러에 가기 전에 사야할 차종과 가격을 정하고 가십시요. 물론 아주 허황된 것은 곤란하겠고, 미리 리서치를 한 다음에 내 이정도면 사겠다라는 마음을 갖고 가세요. 차도 미리 공부를 하셔서 이런 옵션은 얼마라는 것도 아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일단 가서 보고 결정을 하겠다고 한다면 열에 아홉은 딜러에게 당하고 맙니다. 그들은 프로거든요… 그리고 파이넨스를 할때도 정확하게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이 가격에 다운 얼마해서 얼마가 남으면 연 이자 몇 %에 대략 한달에 얼마… 한달에 300불이나 320불이나 하면서 몇십불이면 별거 아닌것처럼 딜러들은 이야기를 해서 소비자를 현혹합니다. 그리고 언뜻 생각하면 한달에 2-30불 좀 덜 쓰지 뭐 이런식으로 받아들이구요. 그렇지만 예를 들어 5년에 한달에 10불이면 600불, 20불이면 1200불, 30불이면 무려 거의 2000불을 더 지불하는 것입니다. 기간이 길어질 수록 액수는 더 커지는 것이구요. 기껏 깍아놓은거 도로 다 까먹습니다. 말이 길어졌는데… 결론은 미리 공부를 많이 하고 가십시요. 노력한 자만이 좋은 결과를 얻습니다. 그리고 절대 서두르지 마시고, 딜러는 거기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여차하면 이베이나 인터넷으로도 구입이 가능한 시대이니까요…

제발 또다른 한국인 피해자가 나오질 않기 바라는 마음에서…

딜하실때 모든 비용(세금까지 포함) 더해서 Out The Door price로만 이야기 한다고 못박으세요.
안그러면 최종 사인할때 덤탱이 다 뒤집어 씁니다.

만약 최종 구매 계약할때 딴소리(보통 네고 했던 딜러가 아닌 한 급 높은 사람이 이런 역할 담당합니다)하면 뒤도 안돌아 보고 그냥 나오세요.

어느 지역에 사시나요? Tax & 등록비가 켈리보다 무척 싸네요.

보통 OTD는 자동차 가격 + Sales tax (켈리 8.75%) + 등록비 약 1.1 ~ 1.2% + DMV 등록 대행비 50불 뭐 이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OTD 계산된 자세한 내역을 보여달라고 하세요. Sales tax + 등록비 외 다른 항목들이 있다면
예) Extended warranty, protection plan, Lojack 이런것들이 있다면 다 뺄수 있는 항목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