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뭘그리 207.***.184.138

그래도 가긴 하네요. 제 와이프는 전화만 합니다. 잘 지내시죠? 저희도 잘 지내요. 끝. 바로 넘어지면 코앞인 씨누의랑도 전화로 일년에 한두통화. 포기했죠. 집에 오면 그냥 방에 들어가 침대에 디비져 카톡만 합니다.
저도 결혼해서 첫 살림을 처가집 근처에서 시작했습니다. 배려한다고 한건데, 처가집에 들어가 산 것도 아닌데, 어느순간 와이프가 자기집에 들어온 한 사람처럼 인식하고 막 대하더군요.
다른 분들에게 꼭 충고하고 싶은건, 결혼하면, 절대 처가집에 들어가지 말며, 근처에도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