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라면 약대로 가겠습니다. 약사 초봉이 높고 리스크가 적으며 특히 토박이라는 점에서 약대가 더 안전한 것 같습니다. 회계쪽은 감사로 갈 경우 말빨이 상당히 중요하구요. 저도 약대로 다시 돌아가고 싶으나 기회비용과 나이가 있어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끝.

할수만 있다면 약대가 제일 나은것 같네요. 그런데 대부분 거기 들어갈 실력이나 경제력이 안되서 못하는 거지요.
2년제 어카운팅으로는 취업비자 못받습니다. 그리고 일부 지역 약대들은 영주권자만 받기도 하니까 잘 알아보시고 지원하셔야 합니다.

* 첨언했습니다: 졸업후 팜디에 들어갈 경제력은 없습니다.
저도 약대가 끌려서, 생물학과졸업후 돈벌어서 일하면서 팜디로 갈 생각으로 지원했었는데, 학교가 아주아주 시골이며, 론도 쉽지 않을거고, 무엇보다 경제력때문에 무너지네요.

생물학졸업하고 취직은 잘되는지 궁금합니다.

미국에서 약사가 되는 방업은, 약대(4년제)를 졸업하면 되고,
약학사 졸업 후 1-2 년 더 하는 팜디과정을 마치면, 팜디이고,
PhD 과정은 거기서 또 몇년 더 하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생물학과는 졸업할 수 있는 경제력이 있는데,
약대는 안된다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생물학과를 졸업한 이에게 팜디로의 입학이
허가되는 것도 말이 안되는 것 같고….
팜디는 약학사에게만 허가되는 거 아닌가요?

제가 잘 모르고 있을수 있는데
제가 말하는 생물학과는 pre-pharm과정입니다(학사). 여기가 현재 가는길이고요.
이 졸업후 다시 약대를 들어가는데(4~6년) 여기부터가 경제난이구요. 이 4년 과정은 학사, 6년 과정은 팜디로 이해하고 있는데 아닌가요.

(물론 학교마다 틀립니다.)
일반적으로 약대는 의대와 달리, 대학원 과정이 아닙니다.
프리-팜에서 일반 과정 듣고(일, 이년),
학부 2학년 끝나갈 때 약과로 지원합니다.
경쟁은 물론 엄청납니다.
(의대는 pre-med로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을 의대로 지원하지요)

그리고, 학부를 약대에서 졸업합니다.
약사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팜디는 석사 비슷한 약사들만의 degree 이고, 약학사만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애초부터 지원시, 4년과정의 약학사 과정으로
지원할 수도 있고, 6년의 팜디로 지원할 수 있지요.
하지만, 미국에 팜디 과정 있는 곳이 몇군데 안되지요.)

PhD는 또 더 공부해야하는 박사degree 이지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가지 더 여쭙자면, 약대에 들어가기위해 pre-pharm졸업을 가을과 겨울중에 언제 하는게 좋은가요? 지금 spring(1월)에 입학허가가 나서 겨울에 졸업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