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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국 중소회계펌 최종면접에서 채용이 결정되었습니다.
최종면접에서 연봉, 출근날짜, 오버타임,베네핏에 관한 것 등등까지 얘기가 다 되고, 사람들과 인사하고 그랬는데, 작은데라 그런지 오퍼레터를 따로 안주는 것 같네요. 제가 이삼일 후 한국갔다가 11월 말에 오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하고요. 그동안 계속 연락하자면서요.. 그쪽에서도, 이 게시판에서 말하는 reference check이나 drug test 같은것 안하는 것 같구요.
이런 경우 오퍼레터를 달라고 하기도 그렇고, 작은 회사인 경우 그냥 구두로 취직이 확정되기도 하는 건가요? 오퍼레터를 안받으니 걱정되서요(이 게시판에서 거의 다 되고 안되었다는 글들을 봐서 그런지..)그리고 엔트리 레벨이라, 12월에 입사해서 트레이닝을 좀 받을 것 같기는 한데, 입사전 무엇을 공부해 놓으면 좋을까요? 엑셀이라든지..
취직되서 기쁘기는 한데 좀 얼떨떨하기도 하고(그동안 마음고생을 많이 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선배님을 어떤 의견이라도 좋으니 경험담과 고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