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캠퍼스 인터뷰 했고, 컴공 박사과정 학생입니다.
인터뷰어는 인도인이었습니다.

1. 가장 재밌어하고 어려웠던 프로젝트가 무엇이었는지.

2. String Reversal: 예를 들면, “Who are you” 를 “ohw era uoy”로 바꾸는 문제 였던거 같은데, 잘 생각이 안나네요. “uoy era ohw” 였던 듯도 하고요-_-; 먼저 어떤식으로 코딩을 할건지 설명을 하라 하고, 그 다음에 코딩은 종이에 C나 Java로 Function을 쓰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 푼다음에는 테스트 하기 위한 test case를 써보라고 했고요.

그런데, 풀 때는 “ohw era uoy”라 생각하고, 풀었던것 같은데, 아무래도 후자 쪽이었던 것 같아 답답합니다. 문제를 잘 보고, 했어야 했는데 급한 마음에 성급히 하다보니 대체 어느 쪽이었는지를 모르겠네요.

그리고는 질문할게 있으면 하라고 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대충 다 합쳐서 총 25분-30분 정도 인터뷰 한 것 같습니다. 얘기는 별 무리 없이 웃으면서 하고, 분위기는 좋았는데 아무래도 면접관이 저에게 물어본게 딱 저 것들 뿐인게 문제를 잘못 짚고 푸는걸 보고, 아예 떨어뜨릴 생각에 대충한게 걱정되네요. T_T 온사이트 면접까지 가고 싶은데..

인터뷰 기회는 많이 준 것 같습니다. 명단을 보니, 오늘 24명 정도 되는 듯 하고, 어제도 했으니, 거의 50명 가량 되었겠네요. 인턴 풀타임 모두 포함입니다. 그럼 MS인터뷰 보는 한국 분들 모두 좋은 결과 있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