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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텍사스에 있는 로스쿨에 재학중인데 어느 주 bar exam을 볼까 고민 중입니다. 거주지가 텍사스라서 왠만하면 텍사스에서 일하고 싶은데 3학년인 지금 취업을 아직 못했습니다. 텍사스라서 그런지 인터뷰하면 비자에 대해서 물어봐도 잘 모르고 외국인에 대해서는 상당히 closed-minded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텍사스의 경우 bar시험을 합격해도 H1-B visa 없이는 licensing을 해주지 않다는 법률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텍사스 대신 시험만 합격하면 변호사 license를 주는 캘리포니아나 뉴욕의 bar시험을 보는 것이 나을까요? 만약 그 곳의 시험을 본다면 텍사스에서 거주하면서 그 쪽 취업시장을 알아보는 것이 얼마나 성공적일까요? 아예 그 주로 옮겨서 취업시장에 뛰어드는 것이 나을런지요? 학교에 있는 여러 취업 카운셀러들께 물어본 결과 텍사스 바시험을 보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하는데 (인맥, 학교 name value), 그분들 역시 저같은 외국인은 별로 접해보지를 않아서 제 상황을 자세히 모르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고수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